TV를보고 11살태호를보살피는승가원이존경스럽다

장애인 복지를 배우면서 장애인에 대한 생각~편견이 조금 바끤뀐것 같아요~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갔는데~티비에서 장애인의날 특집을 하는데~그냥 넘길수 없어서~봤는데한편으로는 이런생각하면 안되지만~우리아이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준게 너무 감사할따름이에요~

이아이는 11살이된 태호란 아이에요~

지금은 서울 안암동 에 위치한 승가원(무연고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적용되는수급권자로서 양육이 불가능한 장애아동을 보육하는 시설 ) 이라는곳에 머물고 있답니다

태어났을때부터 양팔과 허벅지 부분이없고 발가락도 8개밖에 안되고 피에르로빈증후군이라는 희귀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5살 까지인지10살 지인지 언제가 마지막이 될줄도 모르고 조그만 온도 변화에도 열이 40도까지 오르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태호는 언제나 밝고 씩씩하며 명랑한 아이입니다

이프로그램을 보면서 제가 접할수 없는 장애 아동들에 세상을 보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으로~너무 마음이 아프고~좌절할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굿굿히 생활하는 아이를 보니 존경스럽기 까지 했습니다~

장애우를 위한 복지시설~프로그램에 눈뜨게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