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츄어가 좋은 점수를 기록하는 방법이 무엇인가?
그 것은 굿샷을 많이 치는 것이 아니라, 미스 샷을 줄이는 것이다.
프로는 정확한 굿 샷을 많이 쳐야 하는 사람들이다.
사실상 그들에게는 미스샷이라는 것은 별로 없다.
굿샷과 아쉬운 샷이 있을뿐.
그런데 우리 아마추어는 미스샷이 많다.
그러면서 원하는 것은 굿샷이다.
누구 말대로 "굿샷은 PGA에서 나오는 것이지, 경기도 용인군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언젠가 TV에서 PGA프로가 7번 아이언으로 온그린 시킬 확률이 70%라고 나온 것을 본 적이 있다.
5번 아이언은 50%, 5번 우드는 20%.....
우리는 7번 아이언을 치면서 어떤 기대를 하는가?
가장 만만한 채가 7번이기 때문에 온그린이 안되면 매우 실망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프로도 70%의 확율인데, 매번 온그린을 원하는 것은 지나친 기대가 아닌가?
PGA프로 중 드라이버 샷의 페어웨이 적중율 1위가 약 70% 초반이라는 통계가 있다.
역시 아이언 샷의 파온 확률도 70% 초반이 1위이다.
그럼 우리는....
드라이버 샷이 러프에 떨어지면 실망하고, 파온이 안되면 실망한다.
대략 프로들과 비교했을 때 우리는 50%만 쳐도 대단한 실력이 아닐까?
어쩌면 30%만 쳐도 기본적인 수준은 충분히 된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욕심만 줄여도 긴장감을 늦출수 있고 정확도 매우 증가할수 있으며 그러면 스코어도 좋아지지 않을까?
역시 즐거움도 배가되고...
너무 굿샷에 연연하지 말자.
지나친 미스샷만 아쉬워하고, 라프에 떨지는 공, 파온이 되지 않는 공에 대해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인식하는 태도가 옳바른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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