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 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힘빼고 쳐라"
힘빼는데 3년이라고 했던가!
누군가 힘빼고 80%의 힘으로 치라고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내 몸은 디지탈 체중계처럼 디지탈이 아니기 때문에 80%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길이 없다.
그러니 항상 칠때마다 다르고, 내가 어느 정도의 힘을 주었는지 알길도 없다.
그런 발상의 다른 생각.
예를 들어 자신의 드라이버 거리가 240야드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어드레스 자세에서 200야드에 맞추어 치려고 노력해 보라.
더 나가면 안된다. 만일 더 나간다면 몇번이고 200를 맞추어 치도록 노력해 보라.
몇번을 해 보면 두 가지의 결과를 확인할 수가 있다.
몰라보게 달라진 방향성과 그리고 결코 줄지 않는 드라이버 거리.(240야드 다 나간다)
이런 실험은 스크린 골프에서 해 볼만하다.
스크린 골프의 연습모드로 해 보면 비거리, 헤드의 궤적, 스윙 스피드 등 여러가지 데이타를 볼수가 있다.
여기서 몇 번 연습을 해보면 정확한 데이타를 볼수가 있다.
즉, 아드레스 때 항상 자신이 치는 거리보다 15~20% 정도 짧은 거리를 치겠다는 생각을 한 후에 스윙을 하는 것이다.
7번 아이언으로 150야드 정도를 치는 사람이라면 130야드를 맞추어 친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보라.
거리는 150야드가 다 나가고, 방향성은 현저히 좋아진다.
힘껏 친 스윙과 20% 가볍게 친 스윙을 하고 나서 스크린에 나오는 헤드 스피드를 보라.
가볍게 친 경우의 헤드 스피드가 훨씬 빠른 것을 볼수 있다.
이 방법은 실제로 초심자 세명에게 적용하여 확인한 사실이다.
실제 약 110개 정도 치는 사람에게 이 생각의 전환을 이야기 한후에 다음 라운딩에서 90대로 들어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 것은 사실상 방향성의 개선의 결과이다. 즉, OB가 현저히 줄어든 결과이다.
만일 100개 이상을 치는 골퍼라면 당장에라도 효과를 볼만한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출처] 힘빼고 치는 방법의 다른 발상|작성자 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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