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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온글-유난히도 덥(뒷땅)이나 토핑이 잘 나는 사람이 있다.

花受紛-동아줄 2014. 10. 17. 15:13

유난히도 덥(뒷땅)이나 토핑이 잘 나는 사람이 있다.

그 원인이야 여러가지가 있겟지만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공을 칠 때 몸이 상하로 요동치기 때문이다.

"칠 때 벌떡벌떡 일어나잖아아" 이런 말을 듣는다면 덥이나 토핑이 많이 나는 사람이다.

물론 그 이외에 방향성도 많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다수이다. (주로 슬라이스)

 

왜 임팩트 순간에 일어날까?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듯이 일어나는 것은 주저 앉기때문이다.

언제? 어드레스 때.

어드레스할 때 우리는 모두 무릎를 약간 구부린채 기마자세를 취한다.

이 것이 일어나는 첫번째 원인이다.

이 구부린 무릎은 본래 처음부타 끝까지 유지해서 중심을 유지함이 목적인데....

문제는 오히려 그 것이 더 독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개의 사람들의 경우는

Back swing을 할 때 무릎이 펴진다.

즉 몸이 꼬여야 하는데, 몸이 꼬이지 않고 손이 하늘 위로 올라가면서 우측 무릎이 펴지는 증상을 보인다.

그리고는 다시 down swing을 할 때 무릎을 구부린다.

이 것이 정확하게만 된다면 문제가 없을텐데, back swing때 펴진 무릎이 임팩트 때 정확한 위치로 되돌아 오기는 힘들다.

조금덜 앉으면 토핑이 되고, 많이 앉으면 덥이 된다.

 

어떻게 해야 하나?

가장 정확한 답은 back swing 때 너무 손을 위로 들지 말아야 하고, 몸을 꽈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back swing때 무릎이 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기 때문에 down swing때 주저 앉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즉, 처음 어드레스 때 너무 주저앉지 말아야 하며,

더 중요한 것은 down swing때 손을 하는 높이 치켜들어서 우측 다리가 펴지는 현상을 없애야 한다.

우측 다리가 펴질 동반되는 현상이 엉덩이 우측 부분이 우측 다리 밖으로 더 나가는 것이다.

(본인은 잘 못 느낀다. 누가 봐주고 지적해 주는 것이 좋다)

그럴려면 down swing때 몸을 꼬는 연습이 필수이다.

 

다른 방법은...

처음 부터 가능한 무릎을 적게 구부리는 것이다.

처음에 무릎을 많이 구부리면, 펴질 범위도 넓어지고, 그러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때 오차 범이가 넓어진다.

오차 범위... 그 것을 처음 부터 줄이자는 것이다.

 

너무 불편하지 않은 범위내에서는 가능한 무릎을 편 채로 어드레스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럴려면 공도 좀 가까이 두어야 하고, 상체도 세우는 것이 좋다.

약간 로보트같은 자세가 되더라도 좀 뻣뻣하게 선채로 어드레스를 해서 몸을 꼬면서 back swing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과 함께 상하 중심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상체의 숙임이다.

어드레스 때 상체를 많이 숙이면 back swing때 좌우측 어깨가 수평이 되기 힘들다.

그러면 몸이 꼬이지 않는다.

이를 확인 하려면 일단 back swing top에서 멈추고 자신의 우측, 좌측 어깨의 위치를 확인한 후에,

골프채없이 선 자세에서 몸을 우측으로 하여 우측 벽을 바라보고,

이 두 동작시에 좌우측 어깨의 위치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것이다.

 

물론 정답은 골프채없이 우측을 바라 보았을 때 좌우측의 어깨의 위치가 맞다.

이 설명은 이전에 "어깨춤 추지 마라"에서 충분히 설명했으니 생략하기로 한다.

 

이 연습을 하는 방법은...

집에서 베란다 유리를 우측에 두고 선다.

앞으로 나란히를 한후에 우측 손은 좌측어깨에,  좌측 손은 우측어깨에 얹는다.

그 자세에서 베란다 방향으로 몸을 돌리고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다.

이 때 좌우측 어깨의 높낮이가 수평인지 확인한다.

대개의 경우는 우측 어깨가 높고 좌측 어깨가 낮다. 그리고 머리도 좌측으로 숙여져 있다.

그럼 안된다.

똑바로 선 저세에서 단지 좌측만을 바라보기 위해 허리만 꼰 자세가 되어야 한다.

이 때 우측 어깨나 허리가 우측 다리보다 더 우측으로 나가서도 안된다.

머리가 처음 정면을 바라볼때의 그 위치에서 방향만 우측으로 돌린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결론

어드레스에서 무릎을 최대한 적게 구부리고,

어드레스에서 상체를 너무 구부리지 말고,

back swing할 때 양손이 너무 하늘로 올라가지 말고 몸을 꼬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 down swing.

 

 

근디 왜 swing이 한글로 안 써지지?

ㅅ ㅡ ㅇ ㅜ ㅣ ㅇ 이렇게 조합이 되어야 하는데...

왜 스윅 (어라?) 이케 되지?

거참 이상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