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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옴-처음 골프를 시작하면 참 많은 단어.

花受紛-동아줄 2014. 10. 17. 15:11

처음 골프를 시작하면 참 많은 단어를 듣게되고 참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에 놀란다.

그립, 리듬, 핸드 퍼스트, 스탠스, 스웨이, 머리 고정 등등...

 

이렇게 많은 것을 배워야 하고 중요하다고 말을 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중심이다.

중심의 개념을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몸으로 어느 정도만 실천할 수 있게 된다면 보기 프레이어 정도는 쉽게 될 수 있다.

 

중심은 세가지가 있다.

 

1. 좌우 중심

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많이 흔들리게 되는 것이 좌우 중심이다.

이는 백스윙과 다운스윙, 팔로우 스윙을 하면서 몸이 좌우로 움직이게 되므로써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

스탠스, 스웨이, 머리고정, 왼발 버티기 등이 좌우 중심과 관계되는 단어들이다.

슬라이스, 훅, 짧은 비거리 등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2. 상하 중심

주로 덥(속칭 뒷땅), 토핑(속칭 쪼로) 등을 유발하는 동작으로써, 백스윙과 다운 스윙을 할 때 무릎이나 어깨가 상하로 심하게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상하 중심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로 심각한 거리의 오류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3. 앞뒤 중심

주로 헤드의 바깥이나 안쪽에 맞음으로써 쌩크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주로 처음 어드에스 때부터 공이 몸에서 너무 멀거나 가까이 놓여 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전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공이 나가게 되는 경우의 문제이다.

 

이러한 세가지 중심의 이론만 이해하고 실천만 한다해도 충분히 80대 스코어를 기록할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이후 세 개의 연결된 글을 통해 각각의 중심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보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