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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처음에 사야할것이 뭐지?=모셔온글

花受紛-동아줄 2014. 10. 17. 15:02

Q4 : 처음에 사야할것이 뭐뭐지요?

 

사야 할것은 샵에 가면 어련히 알아서 챙겨줍니다.

왜냐? 장사해야 하니까... ㅋㅋ

이 답의 핵심은 보너스로 얻을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일단 물론 골프채 사야합니다.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사야합니다.

고민되는 것은 우드인데... 이것은 당분간 안 사도 됩니다. 굳이 구색맞추려면 몰라도...

제 생각에는 사지 마시고 나중에 최소한 6개월쯤 후에 연습장에서 남의 것 이것 저것 써 보시고 사시기르 권합니다. 남자들은 5번 우드가 먼저, 다음이 3번 우드 정도면 충분합니다.

여자들의 경우는 좀 다를수도 있기는 합니다.

여자들은 우드를 많이 쳐야 하기 때문에 우드 배우는 시기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만일 풀셋을 샀다면 이미 포함되어 있을 것이니 신경쓸 것 없을 것입니다.

 

다음은 캐디백(골프채 넣는 가방)과 보스톤백(옷가방) 사야합니다.

이거야 말로 중고도 안 팔고 한번 사면 몇년 되어도 안 바꾸는 것이니 브랜드 있는 걸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사기를 권장합니다.

 

골프화.. 구두형과 운동화형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한가지 확인할 것은 (요즘은 그런 신발이 거의 없지만) 신발 바닥에 있는 징이 쇠로 된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징으로 된 것을 못 신게 하는 골프장이 많으니까요.

사실 쇠로 된 징이 더 골퍼의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되는데 잔디 보호때문에 못 신게 한다니...

사람보다 잔디가 더 중요한 꼴이 된거죠.

 

나중을 위해서 골프웨어도 준비하시고...

물론 골프웨어는 골프 샵에서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 외 ..기다리던 보너스....

장갑, 티(초심자이니 나무티보다 프라스틱 티로 받으세요), 공 10알 정도(중고), 마커 등

 

참! 장갑은 합성피와 천연가죽이 있습니다. 

가격 차이 꽤 납니다. 연습장에서는 값싼 합성피를 쓰고, 필드에 나갈때만 천연 가죽을 사용하세요.

천연 가죽이 짝짝 달라붙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