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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왜 그랬을까?

花受紛-동아줄 2008. 2. 7. 19:41
무척 느린 아이입니다.
먹는 것, 숙제하는 것, 씻는 것,
물론 학원을 갈때도 늦게 일어나고
이 아이랑 같은 공간에서 숨을 수고 있는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어느 날부터는 그 아이랑 마주치는 시간이
두렵고
그 시간이 되면
가슴이 콩당콩당 뜁니다.
숨 쉬는 것도 어렵습니다.
우리 아이는 제게 스트레스 그 자체입니다.
어머니와 맞지 않은 스타일의 아이,
아이에게 맞지 않는 어머니
서로 무척 힘이 들고
서로에게 부담이 됩니다.
'숙제 빨리 해라'
'아유, 밥 좀 빨리 먹어!'
'너 지금이 몇신데 아직도 집에서 이러고 있니?
빨리 학교에 가야지~!'
'도대체 너 때문에 가슴이 아프구나!'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와 어머니의 관계는 힘들어집니다.
이렇게 힘이 들 때,
전문가를 찾기 전에
어머니께서 해 보실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실행해 보셔야겠죠?
우선 '우리 아이가 왜 숙제를 안 하고 있을까?
를 생각해 보세요.
1.게으를 수도 있고
2.몰라서 일 수도 있고
3.관심자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란 존재는 양육을 해 주는 소중한 존재로
아이들에게는 권력자로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1.의 경우라면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켜서
'엄마는 ~한 것이 좋단다. 네가 그렇게 해주면 줗은데...
한 번 아렇게 해 볼까' 하며 아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의 일부터 주시는 겁니다. 예를 들어 '여기 두 장만 하구 일단 쉬자'라고... 그 후엔 30분 후 다시 하자고 하시면 조금씩 조금씩 해 낼 수 있을 겁니다.
2.의 경우라며, 함께 앉아서 가르쳐 주세요. '엄만 네가 모르는지 몰랐다. 말하면 알려 줄께'라고 안심시키며 알려주시되
어머니와의 관계가 너무 힘이 든 경우는 타인에게 가르쳐 줄 것을 의뢰하는 편이 낫습니다.
3.의 경우, 아이가 관심이 없는 경우는 동기유발을 시켜야겠죠?
작은 단위로 끊어서 과제를 주면서 그것을 해 냈을 때, 아이가 가장 좋아 하는 것을 감칠 맛나게 허락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컴퓨터게임을 좋아하면 컴퓨터 시간을 제한 하고, 숙제를 하면 그 게임시간을 30분 주겠다고 하시는 거죠. 이도 어려운 경우는 과제를 작은 단위로 끊어서 사용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아이와 힘이 들면 어머니 자신을 돌아볼 필요도 있지만 아이가 왜 그렇게 했을가를 생각해 보세요. 화가 나기 전에 안스러움이 생길 겁니다.
아이와 어머니는 사랑으로 묶어 있어서 잘 안 끊어지거든요.
많이 이해하고 사랑의 말씀을 많이 해 주세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건 맞는 이야기이니까요.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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