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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성법

花受紛-동아줄 2008. 12. 15. 23:21
.. 혹시 국고를 나오신 분들은 대마루 108이라는 것을 할 것입니다.
저는 인문계 출신이예요.
.대학와서 국악가창 시간에 하는데 아직까지도 나누너노느는 제게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황태중임남, 솔라도레미 그것도 있는데 또 나누너노느라니 그냥 하나로 통일할 것이지.
.왜 그렇게 같은 음 가지고 이말 저말 하는지...
음을 알아도 나누너노느는 발음도 비슷하기 때문에 그것이 입에 배려면 황대태협 외웠듯이 음이 똑같은데 또 수고를해야 하지요..
아우 헛갈려~~~

그러나 요즘 생각이 달라졌어요..요즘은 화성학을 배우듯이 황태중임남의 철학적인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있거든요..제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 시조창을 하시는 분의 말씀을 빌어서 나누너에 대한 호흡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나"는 하단전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우리의 배를 3등분해서요 상중하로 나눕니다. "나"는 하단전에서 나는 소리로서 배의 제일 깊은 곳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누"는 중단전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누"를 소리낼때는 조심을 해야합니다. 중에서 소리나기 때문에 소리가 상으로 빠져나갈 확률이 높은 소리입니다. 한마디로 "누"는 넘치기 쉬운 소리입니다. 그래서 그 음은 꼭 잡아눠야 합니다. 소리를 잡아주기 때문에 "태주"가 많이 들어가는 시조는 웅장미가 있지요..
"너"는 상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한마디로 넘치는 소리이지요..
그런 호흡법으로 나에서 누로, 누에서 너로, 나에서 너로 또 반대방행으로 연습합니다. 그러면 황태중이라는 음이 너무 환상적으로 들립니다. 생각없이 솔라도레미로 생각했던 것에 호흡이라는 철학적인 의미가 들어가지요..그래서 음 하나하나에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일단 간단한 글을 올렸구요..
다음에는 다른 분들의 논문들도 올릴께요..
일단 시조창 하시는 선생님께 용기내서 여쭤본 것을 여러분께 공개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됬음 좋겠네요!!





출처 : 정원기의 국악 아카데미
글쓴이 : 사물노리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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