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한때, 초보운전을 탈출 하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을 했었습니다.
운전하는것이 무서웠고, 사고가 날까 우왕자왕 했던 날들이 있었는데요.
운전을 배울때. 재미있었던 사실은 누군가 옆에서 가르쳐 주었던
때와 달리. 혼자서 운전을 할 때 그 공포가 심해진다는것이었습니다.
분명 옆에 있는 사람이 무언가를 조언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운전하는것을 지켜보고 있는것 뿐인데
그사람에게 의지아닌, 의지를 하고 있었던 것이겠지요.
초보운전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때문에 반드시 혼자 운전하는시간이
길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자주 반복해야 하겠지요.
레벨 1.경험상 왕복 10km 이상의 아주 익숙한 코스를 일주일에 3회이상
헬스장에 운동하로 가듯이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반복하는것만으로
운전 실력은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주차장이 함께 위치해둔 공간이 좋은데요.
아무리 주행을 잘 할 수 있어도 주차는 또 전혀 다른 기술적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10km 정도 지점까지 운전을 하고
되돌아오는것이 아닌, 차를 주차시키는것 까지 마무리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은 다름아닌. 대형마트 입니다.
식료품은 항상 필요하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요.
대형마트는 주차장의 진입로 뿐만 아니라 주차 구역도 많아서
협소한 진입로를 통과하는 것과 주차연습까지 모두 한꺼번에 익힐 수 있습니다.
단, 연습을 가정할 때에는 되도록 차들이 없는 공간을 찾아서
주차하는것이 좋겠지요. 이렇게 한달에서 보름정도 지나면
다음으로는 조금 난이도가 높은 백화점과 영화관 코스를 도전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레벨 2.
마트 보다는 사람이 많고 일반적으로 백화점과 영화관은 도심지나 번화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기에 많이 복잡하죠.
교차로도 있고, 네비게이션도 꼼꼼하게 봐야 합니다.
참!!! 이야기하면서 네비게이션 보는 TIP을 한가지 가르쳐 드리면
네비게이션을 계속 보면서 주행하는것이 아니라,
그림을 머릿속으로 한장면 한장면 기억하는것입니다.
숙달되면 다음장면에서 한단계 넘어가
그다음것 까지 모두 2가지를 한꺼번에
기억할 수 있는데요. 예컨데 1km 앞에
우회전과 300mm앞 좌회전후 고속도로 진입이라는
표시가 있다 , 처음 네비게이션을 접할 때에는
고속도로를 진입하지 못하거나 우회전 후 당황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두가지 상황을 한꺼번에 인지하는 노력을 한다면
예측반응을 통해 우회전 후 곧장 좌회전 차선으로 변경을 하려고 시도할 것이며
고속도로 진입로부터 찾게 될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지요.
본래 백화점 이야기로 넘어가. 여러개의 교차로와 복잡한 도로를 지나면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되고 이시기에 빵빵~~ 거리는 소리도 자주 접하게 되지만 ^^
한때 일뿐 저역시 운전의 자신감을 많이 얻었을 때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영화관이나 백화점등 운전하기 어려운곳을
모험삼아 도전해 본 후였습니다. 처음에는 등뒤에 식은땀이 날 정도로
긴장하게 되지만 사실상 집에서 도심지 번화가를 몇차례 오고갈 정도면
시야가 많이 개선되는데요.
이때부터는 왼만한 주행능력과 사고 대처 능력도 길러지기 때문에
스스로 방어운전도 교과서와 같은 방식이 아닌,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차량의
흐름에 맞춰 운전하게 됩니다.
레벨 3.
레벨 3에 해당하는것은 장거리 운전입니다. 이시기쯤 되면 차량의 공기압과
엔진오일 냉각수와 브레이크 오일의 위치쯤은 당연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차가 신차라면, 설명서에 상세히 나와 있으므로 가전제품 설명서 보듯
차 본넷 앞에서 이리저리 설명서가 시키는데로 부품을 확인하고
오일의 양을 체크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차와 친해지는것이지요. 차는 정말 고마운 존재 입니다.
간혹 보면 많은 분들이 차를 단순히 운송수단으로 보고
차를 어지럽혀 놓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는데요.
차량의 미세먼지가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차량의 수명에도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짐을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이것만으로도 한달 10% 정도의 기름값을 아낄 수 있지요.
레벨 3에 해당될 경우 장거리 운전을 시도하는데
서울을 예로 들었을 때. 수도권입니다.
약 30 ~ 50km 정도 떨어진 수원의 에버랜드혹은 가평의 카페촌도 좋겠군요.
차로 운전해서 정확히 서울 인터체인지에서
1시간이 걸리는데요. 이렇게 좋은 드라이브 코스도 많이 없습니다. 운전을 배우기에 딱이죠.
부산의 경우.. 경주 정도를 추천합니다. 불국사나 문화재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고
한번 둘러보는것이죠 그냥, 찍고 오는것입니다.
중요한것은 차량의 흐름에 맞춰 2차선부터 주행을 시작하는것입니다.
2차선은 주행차선 1차선은 추월 차선인데요. 1차선은 주행차선 보다
빨리 달리는 차선을 위해 배려해줘야 합니다.
물론 내가 일반적인 주행 속도 이상으로 흐름에 맞춰 적절히 운전할 수 있다면
1차선을 이용하는것이 좋으나, 처음에는 2 차선의 규정 속도에 비슷하게 맞춰 주행합니다.
고속도로를 통해 약 1시간 정도를 스스로 다녀왔다면
이제쯤이면 거의 운전을 할 수 있다고 보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망의 마지막 도전이 남아 있지요
그것은 바로 서울에서 부산 혹은 그이상의 400km 이상의 주행을 해보는것입니다.
그것도 되도록 야간 운전을 하는것이지요.
레벨 4에 해당하는 이코스는 체력적인 문제도 뒤따르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기는 어렵지만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과제 중 하나입니다.
새벽을 거치면 너무 큰 위험이 뒤따르기 때문에
저녁 10시 사이에 도착할 수 있는 시간대에
출발하는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하는 이유는 좁은 시야 때문인데요.
야간에 운전을 하는것은 운전에 대한 공포와 긴장감을
이겨내는 좋은 훈련법입니다. 매우 강한 자극에 노출이 되면
공포를 쉽게 잊게 하는 Flooding이라는 공포법을 이용하는것인데요.
실제로 예전 운전을 가르쳤던 강사들이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야간에 운전을 하고 돌아오면 그 이후부터는 주간 운전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되지요. 이것은 느낌상의 부분이니
실천에 옮긴 분들만 알게 되는 사실입니다.
이로써, 사실상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으며,
이제 당당히 차 뒤에 붙어 있는 초보운전딱지를
손으로 때내도 무관하지요.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운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면 약 3개월 내지 6개월이면 해결 할 수 있는과제 입니다.
문제는 6개월 부터 약 1년까지.. 수많은 사고의 위험이 뒤따르는데요.
이유는 운전을 이제 어느정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일종의
자만심 같은 것입니다. 자만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방어운전을
습관적으로 몸에 배이도록 해야합니다.
방어운전의 시작은 바로 안전벨트 착용인데요.
요즘에는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비상 벨이 울리는 차량도 많아, 사고의 위험을 어느정도 줄여줍니다.
특히 안전벨트는 운전자의 몸을 붙잡아 주기 때문에
보다 신속한 주행이 가능하게 하는데요.
운전하기전에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하는것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레벨로 알아보는 초보운전 탈출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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