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오고 자동차를 구매한지는 어느덧 한달..
이번 명절에는 KTX가 아닌 내 자동차로 고향에 가겠다고
부모님께 호언장담 하였건만..
차에만 앉으면 왜이리 불안하고 다리가 후들거리는지
간혹 뒷차가 빵빵~ 크락션 소리만 들려도 동공이 확대되고
심장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분들은 없으신지요?
모든 일이 그러하듯.. 처음부터 잘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운전이라는 것이 머리로 하는것이 아니라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복학습만큼
운전 실력을 빠르게 늘려주는것 또한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달이 다되도록 동네 대형 마트를 오고가면서
익힌 운전 실력. 이제 시내 주행에서 신호등 보는것은
어느정도 익숙해 졌지만, 아직도 고속도로를 그것도 4시간이상
운전 할것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이런 고민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이번시간에는
고속도로 운전 요령을 안내합니다.
우선 고속도로 운전이 처음일 경우에는
인터넷 네이버 지도 혹은 지도 검색을 통해서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의 대략적 위치와 시간등을
한번 확인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모든 일에는 예습이 필요한 법입니다.
네비게이션이 있을 경우 네비게이션이 안내한대로
고속도로를 따라가면 되는데
사실상 고속도로의 시작은 고속도로 요금소를 지났을 때
부터 입니다. 이전까지는 도시고속도로라고 하여
시나, 정부에서 고속도로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세금을
통해서 만들어 놓은 길을 말하는데 고속도로와 같이
규정속도는 대략 80km를 유지하게 됩니다.
안전을 위해 1차선은 추월차선이라 불리우고, 2차선은
주행차선이라고 합니다. 1차선은 조금더 빨리가는 차량을
위해 비켜줘야 하며, 2차선에서는 60km 이상 80km 규정 속도를
맞춰 주행하면 되겠습니다.
고속도로의 진입 톨게이트
이렇게 조심해서 톨게이트에 진입하려 하는데
파란색 하이패스라는 표시가 보입니다.
조금더 빨리가고 싶어서 지나쳐 버릴 수도 있지만
하이패스는 단말기가 장착되어 있는 차량만 가능합니다.
물론 카드를 발급받아야겠지요. 일반적으로
하이패스가 없는 경우 초록색 화살표가 지정하는
위치에 차선을 따라 이동하게 되면 통행권을 뽑게 됩니다.
통행권을 뽑지 않고 지나가면 과태료를 물게 되거나
출발 위치를 기억해야 하는 수고가 있습니다.
통행권 반드시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인터체인지.
고속도로 통행 중 가장 어려운 단계가 바로 인터 체인지 입니다.
차량이 만나는 병목구간에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뉘어지는
분기점은 상 하 행선을 결정 짓기 때문에 한번 잘 못 갈아타면
수 킬로를 어긋난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이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터체인지를 지나 본선에 합류시 충분하게 속도를 높인 이후
차선을 변경 하도록 합니다.
TIP 고속도로 주행 전 준비할것.
고속도로를 주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몇가지 차량에 대한 점검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에 기름은 리터 단위로
주입하는 것이 좋으며 대략 30리터정도면 1500cc 차량을 기준으로
2/3이상 기름이 차오르니 이점을 참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타이어 공기압 + 엔진오일
고속주행시 타이어 압력이 부족하면 차량의 제어력을 잃거나
심할경우 타이어가 파열 될 수도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주행하기 전 각종 오일류의 부족함을
점검하고 타이어공기압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시간에는 초보운전 고속도로 운행 요령에 대해서
안내해 보았습니다. 사실 고속도로가 시내 주행보다
수월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신호가 없고, 사람도 없으며, 도로역시 직선코스가
반복되다 보니 오히려 지루함까지 밀려오죠.
하지만 이때문에 대형사고도 심심치 않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차량의 흐름에 맞춰 운전하면 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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