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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치료방법

花受紛-동아줄 2012. 7. 20. 22:39

치료방법

 

현재까지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중등도 이상의 틱 장애 치료에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 장애, 뚜렛증후군의 경우에는 대개 약물 치료가 시행된다. 약물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의 호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2~18개월 정도 복용한 뒤에는 양을 줄이기도 한다.

 

 

다른 치료적 접근 방법으로 뉴로피드백 뇌파훈련이 있다. 틱, 뚜렛증후군 환자의 대뇌피질은 감각 운동리듬의 부족한 활동, 그리고 과도한 전두중심영역의 세타파의 활동을 보인다. 뇌파 패턴의 기능장애 때문에 뉴로피드백은 뚜렛증후군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틱, 뚜렛증후군을 지닌 뉴로피드백 훈련생은 필요한 두뇌활동을 증가시키고 불필요한 두뇌활동을 줄이면서 틱 증상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가족관계, 학업관계, 대인관계에서의 갈등과 어려움 등의 정서적 문제 역시 틱, 뚜렛증후군 증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므로 심리·정서적인 원인을 상담을 통해 완화하여 보다 더 좋은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틱은 분명 만성적인 질병이지만 전체적으로 예후는 좋은 편이다. 음성 틱은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근육 틱 역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개 7~15세 사이에 가장 증세가 심하지만 일반적으로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점차 약해진다. 뚜렛병의 경우 30~40%는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며, 30%는 증상이 있더라도 심하지 않은 정도가 된다. 하지만 나머지 아동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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