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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진단기준

花受紛-동아줄 2012. 7. 20. 22:34

진단기준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Ⅳ-TR)의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다음의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동일한 2주일 동안에 나타났고,

   예전과 기능 차이를 나타낸다.

   적어도 하나의 증상이 '우울한 기분' 또는 '흥미 또는 즐거움의 상실'이다.
 

    • 거의 하루 종일 우울증을 보임 - 주관적 설명 (예: 슬프거나 공허함) 이나 타인에 의한 관찰 (예: 눈물을 글썽임) 에 의해 거의 매일마다 하루 종일 우울한 기분이 보임
    • 주관적 설명 또는 타인에 의한 관찰로 거의 매일마다 하루 대부분의 활동에서 흥미가 현저하게 감소됨이 나타남
    • 식이 조절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체중 감소 또는 증가가 나타남 (예: 1개월에 체중의 5% 이상 변화) 또는 거의 매일 식욕의 감소 또는 증가가 보임
    • 거의 매일 불면 또는 과수면
    • 거의 매일 정신운동 흥분 또는 지체 (단순히 안절부절 못하거나 느려진다는 주관적 느낌뿐 아니라 타인에 의해서도 관찰이 가능함)
    • 거의 매일 피로 또는 에너지 상실
    • 거의 매일 단순한 자기 비난이나 아픈데 대한 죄책이 아닌 무가치감 또는 과도하고 부적절한 죄책이 보임 (망상적일 수도 있음)
    • 거의 매일 사고와 집중력의 감소, 결정 곤란을 보임 (주관적 설명 또는 타인에 의해 관찰됨)
    •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죽음에 대한 공포가 아님), 구체적 계획이 없는 반복적인 자살 사고 또는 시도나 자살을 자행하려는 구체적 계획

 

2) 증상은 혼재성 삽화(조울증에서 조증과 우울증이 공존하는 경우)의 기준에 맞지 않아야 한다.

3) 증상은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고통을 일으키거나

   사회적, 직업적,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손상을 일으킨다.

4) 증상은 남용 약물, 치료 약물과 같은 물질에 대한 직접적
생리적 효과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예: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문이 아니어야 한다.

5) 증상은 사랑하는 사람의 사별로 더 잘 설명되어지지 않는다.

   즉, 사랑하는 를 잃고 나서 증상은 2개월 이상 지속되며,

   현저한 기능적 손상, 무가치감에 병적 집착, 자살 의도, 정신병적 증상, 또는

   정신운동 지연의 특징이 있다.

 

 

 

 

 검사방법

 

정신상태 검사로 우울증이 의심되면

우선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에 대한 감별 진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내분비 질환과 같은 내과 질환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고

   뇌졸중과 같은 신경과적 문제에서도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다양한 질환이 우울증과 연관성이 있으므로 환자 증상에 따른 정밀검사가 필수적이다.

또한 우울 증상은 다른 정신과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불안 장애, 양극성 장애 등과의 감별이 필요하나 두 질환 이상이 공존하는 경우도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