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를 왜 하죠?

미술치료라 하면 선입견이 먼저 들어옵니다.
이상한 아이가 받는 것, 아님 문제가 있는 아이가 받는 것... 등등 그러나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미술치료를 합니다.

물론
일반적이지 않은 친구가 받을 수도 있습니다. 누가 이상한가요?
저는 이상하다는 것을 이렇게 정의 합니다.
<타인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힘들어 하는 친구> 스스로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친구 또는
심리적으로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친구들이 와서 미술치료를 즐기고 갑니다.

때로는 어떤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아동을 이끌어 갈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Leadership을 향상하고자 할 때, 또는 대인 관계를 증진하고 싶을 때, 이렇게 말입니다.

또 때로는 일반 성인에게 회사 등에서 집단의 목적의식을 고취하거나 의식을 만들 때 조차도 미술치료를 합니다.

심리치료, 미술치료를 받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정작 필요한 상황에서도 상담을 회피하여 문제를 부풀리는 경우가 문제겠지요.

바른 시각으로 미술치료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술치료는 문제에 시술을 해드리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치유하도록, 스스로 이끌어 내도록 돕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