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유산?
인공유산은 무죄인가? 유죄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위해서는 생명에 대한 이해가 앞서야 합니다.
생명이란 그 의미가 너무 넓게 해석이 됩니다. 때문에 그 의미를 규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연과학의 한 분야인 생명과학에서는 생명의 기본단위를 세포로 보기 때문에 일단 세포를 파괴하는 행위는 곧 생명을 죽이는 것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가의 탄생을 생각하여 봅시다.
인간의 탄생은 일단 정자와 난자의 만남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정자와 난자의 만남은 수 많은 세포를 만들어 내는 출발입니다.
그렇다면 인공유산이 무죄인가 유죄인가 하는 문제는 이미 결정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태중에서 자라는 생명체는 수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인공유산이란 그 세포를 일시에 죽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단순히 세포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일단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한 생명의 틀을 갖추면 거기에는 반드시 전체의 세포를 관장할 영혼이 깃들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세포를 죽이는 것은 영혼이 깃들 집을 파괴한 것이 되어 세포를 죽이는 그 자체보다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되짚어 본다면 다음과 같은 뜻입니다.
인간의 육신은 수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육신은 곧 영혼이 깃들어 사는 곳입니다.
그런데 인공유산은 세포와 세포의 집을 동시에 제거하는 것이 되어서 영혼이 깃들 수 있는 모든 것을 없애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세포 하나를 죽인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죄를 만든 것이 됩니다.
♣영혼의 불멸
우주에는 헤아릴 수 없는 영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혼이 많은 세포와 세포의 집(육신 또는 몸)을 만나 하나의 생명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문에 우주에는 집(몸)을 가지고 있는 영혼도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집이 없는(몸을 받지 못한)영혼은 더더욱 많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영혼이 깃들지 않은 집은 거의 없습니다.
사람의 경우 일단 정자와 난자가 만나 집을 만들게 되면 반드시 영혼이 깃들게 되는데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집의 터가 마련됨(세포의 형성)과 동시에 영혼이 깃드는 경우가 있고, 또 하나는 집이 완전히 지어졌을 때 깃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정자와 난자가 만남과 동시에 영혼이 깃드는 경우가 그하나이고, 정자와 난자가 만나 시간이 흘러 사람의 모습이 갖추어져 세상에 나오게 될 때 영혼이 깃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영혼마다 갖고 있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영혼은 자신의 뜻과는 관계없이 몸을 받데 됩니다.
그러나 낳고 죽는 것을 마음대로 하는 능력 있는 영혼(아주 극소수에 불과함)은 육신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 또한 마음대로 하기 때문에 육신이 태어날 날이 가까워져서 들어갑니다.
그러면 영혼이 마음대로 육신에 들고 나는 능력을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많은 수행의 결과로 나타는 현상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영혼은 죽지 않고 영원히 윤회전생 한다는 점입니다.
영혼이 어떻게 윤회전생할까요?
♣영혼천도의 필요
영혼은 육도(六道 : 천상계에 사는 영혼, 人道 : 인간세계. 修羅 : 몸을 받지 못한 영혼세계. 餓鬼 : 몸을 받지 못하고 좋지 않은 세계에 사는 영혼. 畜生 : 동물의 세계. 地獄 : 온갖 고통을 받는 세계.)로 윤회합니다.
때문에 천도(薦度)가 필요하고 영혼과의 인연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천도라는 것은 낮은데서 높은 곳으로 자리를 옮겨주는 것이고, 나쁜 곳에서 좋은 곳으로 옮겨주는 것을 말합니다. 때문에 영혼과 관계하여 생각해본다면 바로 사람의 몸을 받지 못하고 동물이나 곤충의 몸을 받았거나, 또는 몸을 받지 못한 영혼을 사람의 몸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의식입니다.
영혼이 몸을 떠날 때에는 숨이 완전히 끊어진 뒤에 떠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숨이 끊어지지 않았는데도 영혼이 몸에서 나가고 얼마 후 숨이 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혼이 몸에서 떠나면 49일간 영혼의 상태로 있다가 자신이 살아온 결과에 따라 새로운 몸을 받게 됩니다.
예외도 있습니다.
영혼이 몸을 떠나면서 바로 새 몸을 받는 일도 있고, 몸을 받지 못하고 구천을 헤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 능력이 있는 영혼은 영혼의 상태로 오래오래 머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49일 안에 살아있는 사람들이 정성을 다해 천도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만약 천도가 되지 않으면 때로 죽지 전의 인연을 찾아 그 인연의 삶을 나쁘게 만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인공유산을 시킨 것은 나쁜 인연을 만드는 것이 되기 때문에 영혼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관계로 이어져 자칫 인공유산을 시킨 인연을 괴롭히는 일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지 않게 헤어진 인연을 반드시 천도의식을 잘 베풀어 주어야 합니다.
영혼이 몸을 떠나면 살아 있을 때 마음을 많은 둔 곳으로 먼저 향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전생에 지은 바에 따라 윤회하게 되는 관계로 전생에 인연이 있는 사람을 찾기가 쉽습니다.
때문에 영혼이 몸을 받아 자신의 주변에서 맴돌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천도의식을 베풀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천도를 하는 이유
어떤 경우가 되었든 인공유산은 죄가 되고, 영혼과의 인연을 아주 나쁘게 한 것이 되어 그 죄가 남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인공유산을 시킨 일이 있다면 마땅히 그 영혼을 위해 천도의식을 가져 줌과 동시에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참회가 필요합니다.
참회는 옛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생활을 개척하는 첫걸음입니다. 나쁜 삶을 청산하고 좋은 삶으로 들어서는 첫문입니다.
과거의 좋지 않는 삶을 청산하고 현재를 좋은 삶으로 만들면 일단 죄를 계속하지 않는 것이 되어 복된 삶을 열어가는 출발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거에 지은 죄는 그 대가를 받고, 더 이상의 죄를 짓지 않기 때문에 참회를 하는 삶은 차츰 좋은 세계로 변하여 인생이 탄탄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합동 천도재를 지내려 하는 것은 바로 과거에 지은 잘못을 뉘우치고, 그 악의 씨를 없애는 것과 같기 때문에 합동 천도재를 지내자는 것입니다.
영혼의 세계가 보이지 않는다 하여 영혼을 소홀히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이는 아주 위험한 사고가 됩니다.
진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진리를 부정하는 결과와 같습니다.
진리는 내가 믿고 믿지 않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이 항상 존재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내가 태양이 내일 아침 동쪽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태양이 동쪽에 떠오르는 것과 같이 진리는 언제나 그렇게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잘한 사람은 잘한 대가를 받게 되고 나쁜 일을 한 사람은 나쁜 과보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죄는 용서 받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은 만큼의 대가를 치르는 것으로 청산이 됩니다.
인공유산은 결코 잘한 일이 아닙니다. 죄를 지은 것입니다. 때문에 인공유산을 시킨 사람이나 그 주변 사람들은 인공유산을 당한 영혼을 달래어 서로의 나쁜 관계를 풀어가자는 것입니다.
여기에 합동으로 천도재를 지내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 천도재는 생명에 대한 외경사상과 영혼이 윤회 전생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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