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목록1♧/성폭.학폭.존스쿨.아동

성에너지란

花受紛-동아줄 2009. 10. 8. 22:37

누구나 성별을 불문하고 성적 에너지란 것이 존재한다.
더구나 인간은 성적 에너지를 통해 세상에 태어났으며 성적 에너지가 많은 사람을 일컬어 정력에 넘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인간이 자신에게 주어진 성적 에너지를 잘 활용한다면 즐거운 인생을 살 것이고, 성적 에너지를 방종에 이용하여 자신을 함부로 내던진다면 결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는 힘들 것이다.

물론 어떤 에너지든 에너지가 풍부한 사람일수록 열정적이다.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모두 열정적인 삶을 살아간다. 반면 남성들 중엔 자신은 섹스 에너지가 넘쳐 주체를 못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온전히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섹스 쪽으로 몰아갔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진 다양한 에너지를 적절히 배분하여 일에 쏟을 에너지와 사랑에 쏟을 에너지를 구분하여 써야만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또한 에너지는 그 사람의 특성에 따라 배분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 운동선수의 경우 운동에만 에너지를 쏟고 학자들은 연구와 공부에 에너지를 쏟는다. 물론 여성의 경우엔 사랑, 자식, 남편, 부모, 가정 등에 에너지를 쏟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자신을 위해 에너지를 쓰지 않기 때문에 노후엔 여기저기 몸이 아프기도 하고 허탈감에 빠져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나란 존재의 에너지를 잊고 오로지 가족을 위해 희생당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그런 자의에 의한 피해의식은 언제나 뇌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억울한 생각마저 들 수도 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진하여 에너지를 쓰지만 그것은 희생은 누구도 요구하지 않은 본인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남편이 바람을 피울 경우, 아내들은 스스로가 희생한 대가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아내가 좀 더 자신을 위해 에너지를 쏟았다면 억울함이 덜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바람을 피운 남편에게도 문제는 있다. 성적 에너지를 아내를 위해 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일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아무리 밖에서 섹스 에너지를 활용하여 다른 이성을 성적으로 만족시키더라도 자신의 아내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그는 진정으로 섹스 에너지를 쓸 줄 모르는 사람이다.
특히 이런 경우 자신이 정력이 좋아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하거나, 아내와 부부관계가 맞지 않아 바람을 피웠다거나, 아내의 외적인 부분에 불만이 생겨 바람을 피웠다거나,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거나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다.

먼저 넘치는 정력을 주체할 수 없어 바람을 피웠다는 남자의 이유는 뻔하다. 그는 오로지 자신 모든 에너지를 성적으로만 사용하려고 했기 때문에 넘치는 정력을 주체 못 했을 것이다. 또 부부관계에 불만이 있어 바람을 피웠다는 남자의 경우를 보면 안타까운 사실은 부부관계의 열쇠를 남자가 쥐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내가 섹스에 관심이 없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은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먼저 아내의 신비로운 몸을 알아가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를 생각해보라! 아내가 성적으로 관심이 생길 수 있게 노력하고 진정한 오르가슴을 위해 연습이 부족했던 것을 알아야 한다. 여성의 오르가슴은 연습에 의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아내에게 진정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속된 말로 “아내도 만족시키지 못 하면서 어떻게 다른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겠는가? 설령 다른 이성이 만족한다고 해도 그것은 시늉에 불과할 뿐이다.” 왜 자신의 소중한 섹스 에너지를 다른 이성에게서 찾으려 하는지 정말 안타깝다.

아내의 외모에 불만이 있어 바람을 피운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출산과 육아 가사노동은 스트레스를 가중 시키고 그로 인해 자신을 관리하지 못 할 경우 예를 들어 몸매관리나 피부 관리를 받지 않아 예전 같지 않아서 바람을 피운 경우라면 남편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무늬만 부부란 말이 있는데 법적으로 부부이면서 자식을 낳고 사는 부부들 중 부부관계에 100% 만족하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 부부는 연인이자, 친구이어야 하며 소중한 가족으로 부부란 틀 안에서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부부관계가 좋지 않고 그로 인해 서로에게 불만이 쌓인다면 정말 무늬만 부부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얘기치 않는 유혹도 생길 수 있고 멋진 여성들도 접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여성과 데이트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실제로 바람을 피우는 남성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번쯤 생각해보라! 그렇게 밖에서 쏟을 에너지를 아내에게 쏟고 사랑하면서 푸근하고 따스한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어보는 것만큼 멋진 일도 없을 것이다. 섹스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단지 섹스를 통해 서로를 잘 알아가면서 즐겁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내가 가진 섹스 에너지를 아내와 연인을 위해서만 사용하라!
헛된 곳에 소진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기 때문이다.

www.ljuro.com

<성과 건강한 생활> -*** 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