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다 시간이 많이 지나가서 결국 벼락치기 레포트를
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타인의 자료를 그대로 "표절"해서 제출하게
되는데요. 운이 좋아서 좋은 점수를 받고 통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죠.
어떻게 하면 레포트를 논리정연하게 잘 쓸 수 있는지 요령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레포트의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출제자의 의도와 주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절대 그 과제물을 작성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합니다.
2. 주제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지 작성방법을 미리 구상한다.
레포트를 쓸 때에는 사전에 자신이 쓰고자 하는 방향에 맞는 구성 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게 없다면 아무리 많은 글을 써서 정리하더라고, 그 자료는 제출용이 아닌
수집용에 불과합니다.
3. 작성 틀(목차)을 구성했다면 관련 자료 수집에 총력을 기울인다.
다양한 정보 수집은 자신의 레포트 작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경쟁자보다
더 나은 결과의 자료를 활용한다면 그 과제물은 교수님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겠지요.
4. 인용 자료는 꼭 필요한 부분을 체크(각주표시) 후 인용한다.
인용 자료를 자신이 쓴 글이 아니므로 참조부분을 인용표시를 통해서 저작권자를
정확하게 표시해야만 표절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흔히 레포트인데 어떠냐는 식은
결국 남의 지식을 훔치는 것입니다.
5. 자신의 의견을 담은 글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포함한다.
자신의 의도가 담겨 있지 않은 과제물은 다른 사람의 자료를 요약 정리한 것이며,
마치 자신이 쓴 것처럼 포장해서 제출한다면 타인의 지식을 훔친 것과 같습니다.
자신의 식격을 중심으로 구성된 과제물이 좋은 점수를 받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6. 레포트 체계에 맞도록 다듬는 교정은 필수사항이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 할지라도 체계적이지 못하다면 무의미합니다. 또한 최고 학문을
배운다는 대학생이 맞춤법과 오타가 가득한 과제물을 제출한다는 것은 좋은 점수를
떠나서 배움의 기초를 망각하는 것이 겠지요.
7. 레포트 판매 사이트에서 받아서 대충 짜집기 해서 제출하겠다는 생각은 버린다.
많은 교수님들이 이미 자료 판매 사이트를 잘 알고 있으며, 중복된 내용이나 표절
여부를 가려서 점수를 주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8. 학교 양식 틀에 맞춰 작성 및 출제자의 과제물 평가기준을 파악한다.
앞의 모든 기준이 마련되었더라고 양식에 맞는 틀이 없는 과제물은 일단 평가자 눈을
사로잡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꼭 필요한 학과, 학번, 성명, 담당 교수님 등 부수적인
내용은 잊지 말고 기재하세요.
9. 레포트의 교수님 평가 스타일을 꼭 파악한다.
평가자의 기준은 레포트 작성에 있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레포트가 경우에 따라 일정한 페이지 제한을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분들은 긴 레포트를 선호하고 또 다른 분들은 짧은 레포트를
선호하는 경우가 잇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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