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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F학점에도 포기하지 않은 골프특기생

花受紛-동아줄 2009. 8. 7. 22:54

 

 F학점에도 포기하지 않은 골프특기생

 

교육계에서 오래 있다 보면 간혹 기대하지 못했던 결과를 얻기도 한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때때로 심적인 변화 또는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자녀들을 마치 눈치를 봐야하는 타인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분명 사랑하는 내 딸이고 내 아들이지만 C/D/F 학점을 받아 오면 부모로 무력하게 느껴지고 또 자녀를 다그치지 못하는 부모의 무너지는 심정은 안타깝기만 하다.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중상위권 고등학교의 한 남학생 사례다.

S 학생은 9학년 성적은 평범하게 잘했는데 10학년 성적이 갑자기 하락했다. 악몽같은 한 해를 지혜롭고 그리고 현명하게 잘 넘긴 이 사례는 비슷한 어려운 상황에 놓이신 부모님에게 소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성적을 보다시피 10학년 한해를 이렇게 망쳤어도 다시 일어설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정성과 인내라고 본다. 물론 11학년때 AP과목은 이수하지 않았지만 4.0으로 완벽하게 내신을 올린 것에 대학 측에서는 후한 점수를 준 것같다.

이 학생이 성적보다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던 열쇠는 '골프'였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등학교 팀에서는 탈퇴했지만 개인 투어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얻었던터라 특기생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SAT 점수는 1380 으로 시작해서 1년만에 1860으로 올렸으며 SAT II Math 2C 640

US History 680 등의 성적으로 보스턴 유니버시티에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자녀들을 물론 완벽하게 키우는 것이우리의 목표이지만 때로는 부모님의 계휙대로 이루어지지만은 않을때도 많이 있다. 그러나 포기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물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책을 찾고 노력하는 모습이 학생과 부모 모두에게 필요하다.

▷문의 (562)802-4655 

 

[펌] 미주중앙일보 : [유수연 원장의 '이런학생 저런학생']

출처 : 미국 홈스테이 (뉴저지 체리힐)
글쓴이 : 뉴저지 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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