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필요해서 선뜻 구매하기는 하였지만 막상 운전을 하려니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고, 내가 차인지, 차가 나인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정신없이 집앞 3km 떨어진 마트를 다녀온 이후
밥맛도 떨어지고, 운전 할 기력도 없는 동현씨.
이러고도 내가 남자인지. 동현씨는 요즘 몇일째
어떻게 운전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운전 면허시험장에서 쉽게 면허를 취득하긴 했지만
어찌나 빠르게 달리는 차. 특히 사고가 날까봐
걱정이 된 나머지 의기소침해져서 핸들을 잘 잡을 수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돈이 있어도 차를 가지고 다니지 못하겠다는
한심한 절망감에 사로 잡혀 오늘 아침 출근길도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1시간 30분이 걸리는 코스. 차를 이용하면 40분.
이제 결단을 내야 할 때라는 것을 직감한 동현씨는
운전을 제대로 배워볼 생각을 합니다.
친구들 중 다행히 운전을 아주 잘하는 친구가 있는데
10년 무사고 경력을 자랑하는 혁수는 대학입학 때부터
운전을 하던 친구라 10년동안 대한민국 곧곧을 안가본곳이 없다고 합니다.
혁수야 나 밥사줄께 운전좀 가르쳐줘~
혁수는 잠깐 생각하더니. 보험은 잘되어 있는거야??
물어보고는 선뜻 토요일에 시간이 나니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어느 큰 공터로 운전하는 혁수.
혁수는 처음 내차를 탔지만 전혀 어색한 기색이 없습니다.
편안하게 그리고 차분하게 운전을 즐기는 듯한 모습에
부럽기만한 동현씨.
운전 어떻게 배워야 할까??
STEP 1. 바른자세로 앉는 법을 배웁니다.
드라이빙에는 레이싱 선수들도 알고 있는 최적의 포지션이 존재합니다.
시트는 100도 각도로 약간 뒤로 당기며 발과의 거리는 자동차 핸들에
팔을 12시방향으로 밀었을때 손목이 교차되어야 하며 발과의 브레이크
간격은 120도 각도 가 적당합니다. 이후 룸밀러와 사이드 미러를 확인합니다.
사이드 미러의 경우. 차선을 변경할때 의지해야 하는 유일한 눈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 차아래의 공간이 보이면서 내 차의 뒷꽁무니를
비스듬하게 흩고 지나가도록 사이드 미러를 맞춥니다.
STEP 2. 전진과 후진을 30여회 가까이 반복해 봅니다.
엑셀레이터의 유격과 간격 차량의 힘을 몸으로
느껴서 기억해 보기 위한 시도입니다.
이것은 향후 운전을 하며, 주차를 할때 모두 도움이 되는데.
이렇게 전진 과 후진을 재빠르게, 할 수 있다면
운전을 배우는 속도는 상상이상 늘어날 것입니다.
STEP 3. 전진과 후진을 차량의 울컥임 없이 자유자재로 조절 할 수 있다면
다음 도로로 나갈 수 있습니다. 차량의 방향 지시등 조작법을 자연스럽게
안내하고, 천천히 운전을 시작합니다.
차량의 간격을 조절하고, 앞차와의 거리가 멀어질 때는 엑셀레이터를
좁아질때는 브레이크를 먼저 밟도록 기본적인것 부터 서서히 시작합니다.
운전은 단순한 기술입니다. 기술이 축적되면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조작을 할 수 있지만 우선 가장 쉬운것 부터 겁먹지 않고
서서히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을 가르쳐 주는 사람역시
작은 실수는 침착하게 가르쳐주고, 바르게 조작할때에는
크게 칭찬하여 빠르게 운전을 익숙하게 하도록 도와줍시다.
지금까지 운전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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