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한국 방정환재단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초·중·고등학생 6400여 명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와 소속감, 외로움 등을 조사한 결과,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65.98점으로 OECD 평균보다 34점 낮았다.
또한 한국보다 한 단계 앞선 헝가리보다도 20점 이상 낮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아시아권인 일본이나 중국과 비교해서도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행복지수는 물질, 주관적 행복 등 6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수치화한 뒤 OECD 평균을 100점으로 잡아 점수화한 것으로
물질적 행복(110.73점)과 보건안전(102.58점), 교육(133.85점), 생활양식(128.42점) 등에 대한 만족도는 OECD 평균보다 높았다.
" 이 보고서를 보면 우리 나라의 학생들은 물질적으로도 어려움이 없고, 교육도 많이 받고, 생활양식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한 것입니다.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우리 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더 많이 가르치고, 더 많이 사주면 행복할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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