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친구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활동도 할 수 있는 친근한 대상이 된다.
친구를 통해 흥미로운 정보, 신나는 느낌, 즐거움 등 자극을 받게 된다.
친구는 시간, 자원과 도움 등 물리적 지원을 받게 해준다.
친구들이 지지와 격려를 해줌으로써 자신이 유능하고 매력적이고 가치있는 존재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친구를 통해 자기 자신이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에 관한 사회적 비교준거를 얻게 된다.
친구관계속에서 따뜻함과 신뢰로움을 경험하고 그 속에서 자신에 대해 개방할 수 있는 친밀감과 정서적 유대를 얻게 된다.
<청소년들에게 친구가 중요한 이유는>
청소년들은 가족과 함께 있기보다는 친구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렇듯 친구들이 많아지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인간관계가 확대된다.
청소년기에 만나는 친구들은 가족이나 직장에서의 대인관계와 달리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므로 자기가 원하는 또래들과 맺은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한다.
친구관계는 어떤 동기를 충족시키기 보다는 같이 있다는 것 자체에서 만족을 얻는다. 친구들이 어떤 도움을 주어서이기보다는 그저 친구라는 것에 즐거움을 얻는다.
청소년들은 우의, 가치확인, 친밀감 등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친구들에게 의존한다. 자기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준거가 된다.
같은 집단에 속하는 청소년들은 서로의 가치관이나 태도, 취미나 흥미 등이 같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또한 또래들과 어울리면서 그렇게 되려고 한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또래관계를 부모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한다.
<친구의 이야기를 막는 10가지 걸림돌>
1. 말할 때 눈을 마주치지 않고 피한다.
2. 친구의 말을 자주 막는다.
3. 친구보다 더 많이 말한다.
4. 친구의 감정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5. 충고를 많이 한다.
6. 너무 많은 질문을 한다.
7. 대화를 할 때 멀리 떨어져 앉는다.
8. 주제를 계속해서 바꾼다.
9. 친구의 말을 듣는 것보다 내 일에 신경을 쓰고 있다.
10. 친구가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예상하고 있어서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듣지 않는다.
<친구와 대화하기>
공감이란 상대방이 마음으로 다가가는 꾸준한 노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그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다.
내 입장에서, 내 방식대로, 내 감정대로 이해하는 것과는 다르다. 공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 대부분 자신의 생각이나
선입관, 자신의 감정이 작용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출처 : 한국청소년상담원 <또래친구>
'♧강의목록1♧ > 자살.우울.생명존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그림 속에 아이의 마음이 있습니다 (0) | 2012.10.16 |
---|---|
[스크랩] 짜증을 잘 내는 아이 (0) | 2012.10.16 |
[스크랩] 청소년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0) | 2012.10.16 |
[스크랩] 청소년 우울 (0) | 2012.10.16 |
[스크랩] 청소년 우울 성인과 다르다 (0) | 2012.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