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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28기, 혼기 꽉 찬 30대 특집

경주에서 촬영된 SBS '짝' 28기 30대 특집 촬영 모습./SBS 제공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당장 결혼하고 싶은 30대들의 짝찾기가 시작됐다.23일 방송되는 SBS '짝' 28기 방송에서는 수학여행 1번지 경주에 모인 다양한 개성, 직업, 매력을 가진 13명의 남녀들이 등장해 짝 찾기에 나선다. 특히 이번 기수 출연자들은 남자는 평균 36세, 여자는 평균 34세로 결혼에 대한 마음이 간절한 솔로들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출연자들의 스펙도 대단하다. 한 남성 출연자는 "서울대를 나와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멘사 회원"이라고 밝히며 "맞선제의는 많지만 그런 자리는 딱딱하고 어색하다. 착하신 여자분이 좋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또 한 남성은 "작년 1년 동안 200명 정도 되는 분들과 소개팅을 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말만 빼고 많이 만났다"고 절실한 마음을 밝혀 시선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혼기가 꽉 찬 30대 남녀가 애정촌을 통해 '짝'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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