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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처음 생긴 곳은 스코틀랜드 해안의 초원지대, 즉 링크스입니다.

花受紛-동아줄 2012. 3. 29. 21:13

골프가 처음 생긴 곳은 스코틀랜드 해안의 초원지대, 즉 링크스입니다.

 

      그러나 골프가 발전되어 내륙지방에도 골프장이 설치됨에 따라 링크스 또는 시사이드 코스 외에 인랜드 코스로 나뉘어졌죠.

      시사이드 코스의 전형은 스코틀랜드의 포스만(灣) 입구에 있는 세인트앤드루스(Saint Andrews)로,

      자연의 목초지대 그대로이며 북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변화와 모래땅의 미묘한 감각이 조화되어 플레이에 흥취를 돋아 줍니다.


      이에 비해서 인랜드 코스는 지형적으로 복잡하여 구릉·산악·산림·암석·하천·호소(湖沼)를 내포하는 인공적 설계가 특징인데

      그 전형이 마스터스 토너먼트 경기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Georgia)의 오거스터내셔널 코스입니다.

 

 

 

 

 

 

 
      코스의 표준타입으로는 18홀을 기본으로 합니다.

 

      즉 전체 길이 5,000∼6,300m, 너비는 100∼180m, 전역(全域)이 적어도 70만㎡가 필요합니다.

      전반의 9홀을 아웃코스, 후반의 9홀을 인코스라 하며 각 홀은 길이에 따라 쇼트홀(남자 229m 이하, 여자 192m 이하),

      미디엄홀 (남자 230∼430m, 여자 193∼366m), 롱홀(남자 431m 이상, 여자 367∼526m)로 나뉘는데,

      특히 여자의 경우 527m 이상은 파 6이 됩니다.

      "파"란 표준타수라는 의미로, 롱홀의 파 5에서는 볼을 5회 쳐서 컵에 넣는 것이 표준입니다.

      보통 18홀 코스의 파는 합계 72이며, 쇼트홀이 4, 롱홀이 4, 미디엄홀이 10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스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티잉그라운드는 줄여서 티라고도 하며, 각 홀의 출발지역으로서 특별히 손질된 평탄한 지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페어웨이는 볼의 정상적인 통로라는 뜻으로, 잡초가 없이 잔디를 깎아 볼을 치기 쉬운 상태로 유지되고

      러프는 페어웨이 외의 정지(整地)되지 않은 지대로, 잡초·저목(低木)·수림(樹林)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기법으로는 샷이 어려워지겠죠.

      퍼팅그린(홀을 중심으로 한 공간)은 홀이 뚫려 있는 지역으로, 매트상(狀)으로 정비된 500㎡ 전후의 잔디밭입니다.

      볼을 굴려서 평균 2타로 홀에 들어가도록 되어 있고 이에 따라 18홀 1코스의 표준평균타수는 72타가 일반적이지만,

      71·70 또는 73·74타의 코스도 있습니다. 티그라운드에서의 장타(長打)는 200∼300m까지 드라이브할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는 러프를 합하여 룰에서는 스루더그린이라 합니다.

      해저드는 부정확한 샷을 억제하기 위하여 특별히 설치된 방해물 또는 함정으로, 벙커와 워터해저드가 있습니다.

      퍼팅그린은 잔디를 카펫 모양으로 손질하여 한 지점에 지름 10.79㎝의 홀을 파고

      그 위치를 멀리에서 식별할 수 있도록 중앙에 주로 기(旗)를 단 핀(깃대의 별칭)이 세워져 있숩나다.

 

 

 

 

 



      일반적으로

 

      500㎡ 내외의 넓이로, 타자는 이 카펫 지역에 볼을 얹은 후 홀을 향하여 볼을 퍼트, 즉 굴려넣는 것이 순서입니다.

      아웃오브바운즈는 플레이가 금지되어 있는 구역을 하고 코스 바깥쪽은 물론이지만 코스 안에도 플레이할 수 없는 구역이 있으며,

      경계선을 말뚝·담장 등으로 명확히 구분합니다. 볼이 그곳에 들어가면 벌타가 가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