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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뇌호흡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집중력이 향상되었고, 차분해졌으며, 몸이 유연해졌고, 힘은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너지 장을 측정하는 GDV라는 기계로 학생들의 에너지 장을 측정한 결과, 에너지 장은 더 고른 발달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해력이 증진된 반이 있었으며, 고등학생의 경우 다른 체육 과목을 수강한 학생에 비해 성적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그는 뇌호흡 교육이 타 과목과는 다른 뇌의 일면을 개발한다고 말한다. 수학이 좌뇌 중심, 음악이나 미술이 우뇌 중심으로 뇌를 계발한다면, 뇌호흡은 그 둘을 연결하는 일을 한다는 것. 결국 학습을 위한 ‘뇌’라는 하드웨어 자체의 개발이라는 셈이다. “뇌호흡 교육은 학습을 더 쉽게 하도록 돕는다. 우리 몸의 세포는 동시에 두 가지 모드에 들어갈 수 없다. 에너지 집중 수련(Energy Focusing)을 하면 몸의 에너지가 확장, 이완된다. 이것은 아이들에게 ‘학습 모드’가 된다. 왜냐하면 더 열려 있을수록, 더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확장된 학습 모드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뇌호흡만의 큰 교육적 효과라 하겠다”고 그는 밝혔다. 한편, 뇌호흡은 미국 어린이 중 5-20%가 나타난다는 주의결핍 과잉행동 장애(ADD, Attention Deficit Disorder)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뇌호흡 교육은 아이들이 참다운 자신이 누구인지 좀 더 명료하게 알도록 하는 자의식 발달에도 효과가 있다. 이것은 그들에게 새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며, 결국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그는 강조한다. 또한 “우리는 문제를 만들어 낸 그 똑같은 방식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며 “지금 직면한 세상의 문제들을 풀어가려면 훨씬 더 창조적인 방법이 필요한데, 뇌호흡은 이런 창조력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실제로 뇌호흡 교육을 실시한 반은 전교에서 가장 창조적인 반으로 뽑혔다고 한다. 리 교수는 한국에서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는 뇌호흡 교육을 미국 교육에 적용시키고 싶다며, 한국의 뇌호흡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을 피력했다. “뇌호흡이라는 범주는 아주 넓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방식도 무궁무진하다”고 그는 덧붙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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