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에서 진단 및 해석하기 두 번째 이론
한국게슈탈트 심리치료 연구소 안진봉박사(Ph. D)
본 연구자는 미술작품(그림)을 많이 다루었다. 오랜 임상을 거쳐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되었으며, 좋은 임상효과를 거두었기에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작품에서 진단 및 해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발견 된 형상(이미지)과 나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찾아내야 한다. 여기서 관계성이나 경험은 동일하게 보아도 된다. 즉, 어떤 관계인가? 어떤 경험이 있었는가의 문제이다.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해도 그것이 무의식의 상징이 될 수 있다고 프로이트는 말한다. 본 연구자는 오랜 임상을 거쳐 프로이드의 주장에 동의한다. 이를 위하여 미술치료의 기본이론을 제시하며 활용한다.
1) 나타난 형상은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여기서는 관계나 경험에 대하여 알아본다)
2) 나타난 형상은 나와 무슨 의미인가? (여기서는 상징성을 살펴본다)
3) 욕구나 바램과 관계가 있는가? (‘원망’이라하며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알아본다)
4) 개인 무의식과 집단무의식 속에서 나타난 형상의 관계를 살펴본다.
주로 3)번까지이면 된다. 4)번의 경우는 이론과 임상에 깊은 학문적 지식과 임상적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개인 무의식이나 집단무의식에서 관계는 점차적으로 다루었으면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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