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필,선♧/經營學

동기주의와결과주의1

花受紛-동아줄 2008. 6. 12. 21:09
 

공리주의적 관점에서는 만약 어떤 한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낳는다면 그 행동은 도덕적으로 옳다고 주장하며, 어느 경우든 결국 어떤 행동을 옳거나 또는 그르게 하는 것은 바로 그 행동이 갖는 결과의 좋음과 나쁨이다. 반면에 의무주의적 관점에서는 한 행동이 도덕규칙에 따르면 옳고 위반하면 그르다고 주장한다.


의무론적 윤리학은 행동을 옳거나 그른 것으로 만드는 것은 행동의 결과가 좋고 나쁨이 아니라 행동의 종류(동기)라고 주장한다. 그들의 견해로는 만약 한 행동이 모든 도덕행위자가 행해야할 의무를 갖는 종류에 속한다면 그 행동은 옳다. 모든 도덕적 행위자가 어떤 종류의 행위를 해야 하거나 또는 하지 말아야 한다(의무)고 하는 진술은 행동에 대한 도덕규칙이다. 그리고 의무론자들은 이러한 의무의 근거는 문제의 도덕규칙이 궁극적 규범이나 의무의 최고원리가 요구하는 바를 만족시키는데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궁극적 규범이나 의무의 최고원리는 때때로 “도덕법칙”이라고 불린다. 예를 들어 ‘살인하지 말라’는 규칙은 우리가 고의적으로 남의 생명을 빼앗아서는 안된다는 의무를 갖고 있음을 말해 준다.그런데 우리는 도덕적 딜레마네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즉 옳은 행위의 근거가 결과론적이면서 동시에 의무론적인 경우가 가능하다. 어떤 행동을 규제하는 도덕적 이유는 두 가지에서 나온다. 즉 그 행동이 의무에 의해서 비롯되는 경우와 결과에 의해서 비롯되는 경우가 그것이다. 하나의 행동에 이 두 종류의 이유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한 사람이 어떤 행동을 첫째 종류(의무)의 이유 때문에 해야 하지만, 둘째 종류의 이유(예상되는 결과) 때문에 결코 해서는 안되는 위치에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경찰관이 범죄자를 잡는 의무를 수행하면 폭동이 일어나게 될 경우, 만약 경찰관이 그의 의무를 수행하면 나쁜 결과가 일어 날 것이고 또 나쁜 결과를 피하려고 하면, 그의 의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이와는 반대로 또 어떤 행동을 요구하는 이유는 결과론적인데 반해 그 행동을 금하는 이유가 의무론적인 경우는, 예를 들어 한사람이 도둑질을 함으로써만 어떤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때 발생한다. (예 병든 부모를 위해 약을 훔치는 경우) 이 같은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어떠한 행위를 해야만 옳은 행위를 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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