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 오락♧/글.詩.운세.꿈해몽

絶對孤獨 외로운날..

花受紛-동아줄 2008. 8. 31. 23:20

絶對孤獨 

    절대고독
    칼바람은 살을 애이며
    처절한 고통은 살갗을 태우고
    애태우게 불든 바람마저
    깊어 가는 어둠의 장막 속에 잠든다...

    벌거숭이가 되어 세상 앞에
    영혼은 혼미함으로 빠져들고
    절대 고독을 감출 길 없어
    황량한 바람불어 오는 고독한 영혼....

    화려한 거리의 불빛사이로
    밀려드는 이 외로움은
    수많은 군중 속에 혼자만의 느낌
    바람에 뒹구는 낙엽 같은 인생 길....

    오매함으로 둘러쳐진 이 광활한 우주의
    혼자만의 절대고독이란
    또 다른 날을 향하여 달려가지만
    이 끝도 없는 미로는 언제나 벗어 날까나....

    이 처절한 상념들로 가득 채워진 마음은
    비수에 찔린 느낌처럼 후끈하게 달아 오르고
    지친 삶 속에 찾아든 방랑 길은
    어디에서 멍에를 벗을지 끝없이 헤매이네....

    절대고독,

    심연에서 사무치는 여인의 슬픔을 뉘가 알랴,

     

     절대 고독,

    오늘도 새벽 바다를 찾았습니다. 바다는  신비합니다. 어제 보고 오늘 보는 바다는

    볼 때 마다 새로운 감흥을 줍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태양은 떠올라 삼라만상을 훤히 비추지만 스치는 바람조차 쓸쓸한 해변에서

    맥주를 기울이며 아침을 맞이하는 저 여인의 절대 고독,

    가슴 깊이 저며오는 슬픔은 아침햇살조차 사치스럽게 느껴 온다.

     


                    

    외로운 가로등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옛날을
    내어이 잊지못하나
    밤도깊은 이거리에
    흐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들은 내가슴 속을
    너마저 울려주는냐

    흐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등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옛날을
    내어이 잊지못하나
    밤도깊은 이거리에
    흐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들은 내가슴 속을
    너마저 울려주느냐

            
    나미 - 슬픈 인연
    playstop

   

  

 

 

 

'♧♪音樂♪ 오락♧ > 글.詩.운세.꿈해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를 잘 푸는 7가지 방법◆  (0) 2008.10.04
슬픈영혼의눈물  (0) 2008.09.24
내아들아~~  (0) 2008.08.31
세월의흐름데로오늘또하루가가고  (0) 2008.08.30
구월이 오면~  (0) 2008.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