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필,선♧/哲學.心理學

뇌구조/임상과상담심리학은 심리학 분야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분야입니다.

花受紛-동아줄 2011. 5. 22. 09:47

임상과 상담심리학은 심리학 분야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분야입니다.

임상(clinical)심리학은 대개 정신병, 청소년 비행, 알콜중독, 정신지체, 결혼, 가정문제 중
심각한 정서적/행동적 문제를 연구하거나 심리학적 원리를 적용하여 진단하고 치료하는
분야입니다. 주로 정신병원에서 활동을 하며 정신과 의사와 협력해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나라는 아직 종속관계). 정신과 의사는 면접이외에 약물치료나 전기충격요법을
많이 쓰는데 비해, 임상심리학자는 정신분석이나 기타 심리치료방법(예:행동수정등)을 사용합니다.

상담(counseling)심리학은 임상심리학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은데, 보통 임상심리학자 보다는
가벼운 정서적/행동적 문제를 다룹니다. 예를 들어, 직업 및 진로상담, 학업지도, 대인관계의
문제등등 즉 카운셀링이라 보시면 됩니다.

뇌의 구조

뇌의 구조

▷ 대뇌 - 뇌에서 가장 큰 부분을 치지(약 80%)하며, 좌반구와 우반구로 나뉘어 있다.

각 반구는 반대쪽의 몸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들이고 근육을 조절한다.

▷ 뇌량 - 대뇌의 좌반구와 우반구를 서로 연결시켜 준다.

▷ 간뇌 - 시상, 시상하부, 시상후부, 시상부 등 4부로 구분되어 있다.

▷ 뇌교 - 척수와 뇌를 이어주는 뇌간의 한 부분으로 연수와 함께 호흡 중추를 이루어 호흡 운동을 조절한다.

▷ 소뇌 - 음푹 접혀 들어간 두 개의 반구로 몸의 운동과 균형을 유지 시켜 준다.

▷ 척수 - 신경조직으로 된 기둥으로 길이는 약45cm 이며, 손가락 굵기 정도이고 등뼈(척추)에 의해 보호된다.

또한, 31쌍의 척수신경이 척수에서 퍼져나가 말초신경계를 이룬다.

▷ 연수 - 뇌의 가장 아래쪽 부분으로 척수 가까이에 있으며, 이 곳에서 신경섬유가 서로 엇갈리게 되어 뇌의

각 반구는 몸의 반대편에서 오는 정보를 받아들이게 된다.


변연계(Limbic System)

변연계를 이루는 주된 구조물은 우선 편도체(amygdala)와 해마 (hyppocampus)가 있는데 이들은 측두엽 속에 매몰되어 있다. 다음에는 중격 (septum)이 있고, 또 뇌량을 둘러싼 대뇌피질 부분, 즉, 대상회, 해마방회 및 안와 전두피질이 있다. 뇌궁은 변연계의 일부인 해마와 중격을 상호 연결하는 신경섬유의 다발이다. 변연계는 뇌의 내측중심(안쪽 한가운데 )을 둘러싼 구조 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에는 측두엽의 내측 부위도 포함된다. 진화적으로 볼 때 전뇌 중에서 제일 번저 출현한 것이 변연계였다, 예컨대 악어의 전뇌는 모두 변연계로 되어 있는데, 그 전뇌는 변연뇌라고 칭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 서 변연뇌 또는 악어의 생존기능을 과소평가한다는 뜻은 아니다. 악어는 광폭하 기는 하지만 감각자극에 대응하여 온전하게 삶을 영위하는 유기체이며, 여러 종 류의 행동, 즉 섭식, 도피, 투쟁 및 생식행동을 한다.

 

악어와 같은 비교적 원시적인 동물의 변연뇌는 냄새의 질과 강도, 그 냄새가 어디서 오는지 그 진원지를 식별하는 등, 주로 후각과 관련된 복잡한 분석을 담 당한다. 즉, 진화적으로 볼 때 변연뇌는 후각자극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거기에 적절하게 반응(접근, 공격 또는 도피)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진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같은 변연계의 후각기능은 대부분 상실 된 것 같다. 즉, 고등 동물을 보면 비록 시상하부, 중격 및 해마가 후각계와 이차적인 연결 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변연계의 여러 구조물 중 후각계와 직접적인 연결을 맺 고 있는 것은 편도체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변연계 중 해마 같은 구조는 진화의 과정에서 후각과는 전혀 다른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다. 예컨대, 해마는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자료출처 - 김기석 역, "뇌:신경과학입문", 성화사, 1989.

'♧전공,필,선♧ > 哲學.心理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재의 연속성인 'I am(나는 나다)'  (0) 2011.05.22
인간은@인간이란/짜집기  (0) 2011.05.22
프로이트(Freud,1856-1939) 프로필  (0) 2011.05.22
윤리설  (0) 2011.04.28
나르시스와 나르시시즘  (0) 20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