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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색을 알면 건강이 보여요 - 컬러 푸드테라피

花受紛-동아줄 2010. 11. 26. 21:11



식품이 가진 색소의 효능만 제대로 알아도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각각의 식품에 들어 있는 컬러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글ㅣ 신선 화장품 제니스웰 제공
(www.zeniswell.com)
사진ㅣ Bar&Dining 제공

컬러는 사람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컬러는 사람의 많은 부분을 표현해 주며, 또한 사람의 감성을 자극해 심리적인 변화를 겪게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기 위해 기업에서 펼치는 컬러 마케팅 외에도 건강 유지와 질병 치유를 위한 각종 테라피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 식품이나 주변 환경의 색상에 의해 식욕억제 효과를 부여해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기분이 우울하거나 피곤할 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등 심리 치료에도 응용될 뿐만 아니라, 식품에 들어있는 색소는 사람의 각종 질병 치유를 위해 이용되거나,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화장품의 주요 성분이나, 메이크업 제품의 천연 컬러로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식품이 가지고 있는 색소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컬러 푸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10년 전부터 미국에서는 'Five a Day 캠페인(하루에 5가지 컬러의 채소, 과일, 곡류를 섭취하는 운동)'을 시행해왔다. 그 이후로 각종 성인병과 질병의 발병율이 낮아졌다는 보고가 전세계로 알려지면서, 전세계인이 컬러 푸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Red food붉은색은 에너지, 활력, 흥분 상태, 생명과 같은 개념들을 상징하며, 젊음과 생명활동을 증진시킨다. 식욕을 자극하므로 주로 음식점이나, 과자 봉지 등에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식품의 붉은 색소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토마토, 대추, 구기자. 고추, 복분자, 사과, 석류, 홍삼 등이 대표적인 음식으로 40대 이후에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Black food 검은색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색이지만, 음식에서는 부패한 느낌을 주어 식욕을 억제한다고 하여 그다지 선호되는 컬러는 아니다. 하지만 검은색 식품만큼은 그렇지 않다. 최근 검은색을 띈 식품들의 영양학적인 특징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푸드의 색소 성분에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항산화 능력을 길러주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켜 준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검은깨, 검은콩, 다시마, 김, 미역, 가지, 칡 등을 들수 있으며, 젊음을 오랫동안 유지하기를 소망하는 여성들이 꼭 주목해야 할 식품이다.

Yellow food 노란색은 밝고 명랑한 느낌을 주며, 신맛과 달콤한 맛을 느끼게 해 식욕을 촉진하며, 시각적으로도 입맛을 돋구게 한다. 노란색의 과일이나 야채에 함유되어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암효과,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억제하고 소화를 촉진시켜 준다.
꿀, 레몬, 늙은 호박, 당근, 된장, 밤, 생강, 잣 등이 대표적인 음식이고,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White food흰색은 순수, 청결, 신성을 상징하는 색으로 흰색을 가진 식품은 예로부터 폐와 관련된 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도라지, 콩나물, 무 등 흰색 식품은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흰색을 내는 색소에 들어 있는 안토크산틴,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신체의 산화 방지를 도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고,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마늘과 양파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은 강력한 항암 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수치를 내려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Green food녹색의 음식은 시각적인 안정을 주고 신경과 근육의 긴장까지 완화시켜 주므로 성격이 급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많이 섭취하면 좋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에 들어있는 풍부한 엽록소는 피로를 풀어주고,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시금치, 브로콜리, 녹차, 샐러리, 키위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식품으로 술을 많이 마시거나, 흡연 을 하는 사람들에겐 산소만큼이나 필수적인 식품이다.

 



 

생활|색을 알면 건강이 보여요

 

컬러 테라피는 각각의 색에 의해 편안함과 흥분, 따뜻함과 차가움 등과 같은 감성적 변화를 느끼도록 하는 원리로 사람의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이 오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 중 87%는 시각을 통하는데, 이 중 80%는 색에 의한 것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오늘날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신 치료를 위해 색채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색채가 가진 심리와 간단한 활용법을 알아보자.

글ㅣ 제니스웰 (www.zeniswell.com)
문의ㅣ02-580-8486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치료하는 ‘색을 사용하는 광선요법’의 한 형태이다. 질병치료보다는 신체가 가진 자연 치유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색채 치료 요법으로는 레이키(Reiki), 챠크라(Chakra), 오라소마(Aura Soma) 등이 있다.
레이키 요법은 우주의 에너지를 의미하며, 모든 생명체에 존재하는 생명 에너지를 활용하여 심신을 활성화하고, 조화시키는 방법으로 생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치료방법은 챠크라(정수리, 이마, 목, 가슴, 복부, 골반, 척추끝)의 장애와 육체적인 이상이 생긴 부분을 레이키 요법을 통해 색채요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오라소마는 고대 중국, 이집트, 그리스에서 질병치유로 사용해온 요법으로 영적, 정신적, 육체적, 감성적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색들을 주관적으로 선택해서 치유에 적용한다.
색채를 이용하여 병을 치료하는 시도는 수 천년 동안 계속되어 왔고, 오늘날 색채 요법이 새로운 치유법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는 어떤 색에서도 치유력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질병치료보다는 색채의 심리를 이용하여, 질병 치료를 위한 긍정적인 심리가 작용하게 해 치유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레드는 사람이 이름 붙인 첫 번째 색이며, 가장 오래된 색 이름이다. 사랑에서 증오까지, 빨강은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 열정을 나타내는 색이다. 피와 생명을 상징하며, 적극적이고 역동적이다. 이미지는 자신감이 있으며 활동적이고 생동감이 있어 보인다. 심리적으로는 신경을 자극하여 다소 불안감과 긴장감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아이디어와 감성을 자극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기분이 우울하거나, 좌절감을 느꼈을 때, 자신감이 없을 때 레드 컬러의 패션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것도 좋다.

옐로는 태양의 색이므로 명랑하고 쾌활하다. 낙관주의자들의 색이며, 미소 짓는 색, 친절함을 나타내는 주요색이다. 이미지는 밝고 선명하며 활동성을 나타내 사람의 기분을 즐겁게 한다. 밝고 따뜻한 느낌을 통해 우울증과 신경질적인 심리에 안정을 준다. 옐로에 자꾸 마음이 기운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빛의 밝음과 따뜻함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잊고, 밝은 희망을 찾고자 할 때, 인테리어, 소품, 침실 등 주변 환경에 노랑색을 활용해 보자.

그린은 자연의 컬러로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치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본능적으로 연상하게 되는 색이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편안함과 상쾌함을 느끼게 한다. 차분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의 균형과 불안정한 감정에 도움을 준다. 수술복이 그린인 이유는 외과 의사와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함인 것이다. 한편 그린은 식욕을 자극하지도 않지만, 식욕을 감퇴시키지도 않는 컬러로 다이어트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식탁보로 사용하면 좋다.

블루는 호흡과 맥박, 근육 활동, 뇌파 등에 작용해 긴장이나 불안을 가라앉히는 신경 안정의 효과가 있다. 생체에 산소를 불어 넣어 빠른 맥박을 늦추는 작용도 하여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심신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 정신적으로는 논리력과 분석력, 통찰력을 증진시키기도 한다. 불면증이나 불안감을 심리적으로 해소시켜 자신감을 만들어 준다. 강한 카리스마와 신뢰감을 주므로 기업 CI나 마케팅에 다양하게 이용된다.

 

출처 : 도형분석상담연구소
글쓴이 : 이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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