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피부관리의 방법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향장미용학 석사학위논문 한도숙 2005
컬러테라피
부지불식간에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컬러 테라피의 사례들은 대부분 어떤 체계적인 지식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의 경험을 통해 지혜가 쌓이면서 얻어진 소중한 생활철학이라 할 수 있다.
컬러마다 고유의 에너지를 방출하고, 그것이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흥분, 따뜻함과 차가움 등의 변화를 느끼는 원리로 여러 가지 트러블을 치유한다.
사람에게 특정 컬러를 5분 정도 보여주면 근육 활동을 물론, 정신활동에게까지도 변화가 나타난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자살하는 비율이 높아서 자살의 다리로 불리는 검은색 다리가 있었는데, 이 다리의 색깔을 녹색으로 다시 칠하고 난 뒤 자살률이 급격히 감소했던 일이 있었다.
(1)색채의 이해
색은 그 사람의 살아온 방법을, 좀 더 나아가 마음 자체를 드러낸다고 한다. 색채는 심리뿐 아니라 물리적인 신체활동이나 질병의 경과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킨다. 노란색은 따뜻함을, 검정색은 공포심을, 푸른색은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데, 이렇게 고유한 파장의 색채가 주는 영향을 치료에 활용하는 것이 컬러테라피이다. 현대인의 과도한 스트레스는 흔히 우울증이나 신경증, 다양한 정신신체질환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컬러테라피는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시켜 몸과 마음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지구상의 생명체들은 태양 에너지를 기초로 그 생을 영위하고 있다. 빛은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에너지로서, 그 빛은 파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 파장의 차이에 따라 에너지의 강도도 틀리고 색도 다르게 보인다. 인간의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의 폭은 780nm의 빨강에서 약380nm의 보라까지며, 이보다 파장이 긴 것은 적외선, 짧은 것을 자외선이라 한다.
색채는 빛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우리가 물체의 색으로 느끼고 있는 것은 실제로 빛의 반사광이다. 색은 그 물체가 필요한 빛의 에너지만을 정확히 흡수하기 위한 필터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인간 역시 항상 광선의 영향을 받으며, 광선은 우리의 혈압, 체온, 근육활동, 수면 패턴 그리고 면역체계 등 이 모든 에너지 체계에 깊이 관여하고 있고, 유색광선은 신체뿐만 아니라 감정, 기분 그리고 정신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신체의 감각기관 중 외부의 자극을 인식하는 것에 있어서 우리의 시각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 모두는 색채와 많은 관계를 맺게 된다. 특정한 색으로 된 옷을 골라 입거나, 집이나 정원에 특정한 색을 사용함으로써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색채 에너지를 얻고 있으며, 우리가 보이는 반응의 대부분은 무의식적인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외부환경과 내부 장기를 오색(五色)과 연관 지어 색이 미치는 영향을 유기적으로 파악하려고 하였다. 한의학에 있어서 오행(五行)에 배속된 이론으로 생리, 병리, 특히 진단 부분에 응용되어 왔다.
서양에서는 색채에 대한 이론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고,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색채조절, 색채 관리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색채를 이용한 색채심리와 색채치료법이 외국에서는 이미 개발되어 활용단계에 있다. 그러나 한의학적으로는 색 자체의 정의나 치료 면에서의 응용 등 아직까지 규명하고 개척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2) 색채치료의 개념
색채 치료(Color Therapy)란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를 치료 하는 색을 사용하는 phototherapy의 한 형태이다. 색을 이용한 치료는 이미 오래 전 중국, 인도, 티벳 등지에서 시작되었다. 수 천년전 이집트에서는 제사장들이 빨강, 노랑, 파랑과 같은 색이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영적 건강에 활발히 작용한다는 사실을 가르치기도 하였다. 색에 대한 이러한 이해와 인식은 수 천년을 거쳐 수용되고 그 폭을 넓혀 왔으며 색을 이용한 치료는 현대 서구 유럽의 학자들에 의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지금부터 약 반세기 전인 1947년 두 사람의 미국 여성교육자 알 슈우라와 하트 위크가 ‘페인팅과 퍼스널리티’ 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같은 해에 스위스의 심리학자 막스 륙사가 발표한 ‘컬러 테스트 심리학’과 함께 색체 심리연구에 영향을 미치는 선구적인 것이 되었다. 현재 컬러 테라피는 심리학, 의로, 비즈니스 분야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에너지의 근원은 빛이다. 빛은 우리의 눈을 통해 흘러 들어가 호르몬 생성을 촉진시키며 우리의 복잡한 생화학적 체계에 영향을 준다. 색은 이 빛으로부터 유래한다. 빛은 우리가 볼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요, 우리는 그것을 색 이라는 형태로 본다. 색은 눈과 피부를 통해 흡수되며 우리의 면역 체계, 자율신경체계, 신체와 정신건강에 모두 유익하며 의식주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분이자 에너지이다.
색채치료는 곧, 첫째, 색(色)을 이용해 질병의 원인을 진단하고, 둘째, 색으로 다양한 질병에 대해 직접적으로 치료를 하며, 셋째, 색으로서 치료결과를 평가하는 것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21세기의 새로운 대체 ․ 보완의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생명과학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색은 빛으로부터 오게 되는데, 이 빛은 체내에 흡수되어 뇌속의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혈압, 체온, 호흡, 소화, 성기능, 기분상태, 면역체계, 노화과정 등과 같은 조절 기능을 원활히 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작용한다.
색은 그 사람이 살아온 방법을, 좀 더 나아가 마음 자체를 드러낸다고 한다. 색채는 심리뿐 만아니라 물리적인 신체활동이나 질병의 경과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킨다.
노란색은 따뜻함을, 검정색은 공포심을, 푸른색은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데, 이렇게 고유한 파장의 색채가 주는 영향을 치료에 활용하는 것이 컬러테라피이다.
현대인의 과도한 스트레스는 흔히 우울증이나 신경증, 다양한 정신신체질환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컬러테라피는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시켜 몸과 마음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현대에도 많은 부분에 색 치료가 응용되고 있다.
황달(hyperbilirubinimea)를 치료할 때 푸른빛을 사용하고 자외선의 방부제 성분이 수술실에서 공기 정화에 사용된다. 백색광인 태양빛은 뼈 진환과 구루병을 예방한다. 비합법적 색 치료는 인간으로부터 나오는 기(氣, aura)에 근거 한다.
원자로 이루어진 모든 물질은 자체로 진동을 가지고 있다. 또 모든 물체에 유의 주파수가 있고 몸 전체의 장기와 기관은 건강한 특유의 주파수가 있다. 병도 특유의 진동주파수를 가지고 있다.
‘빛은 진동하는 방사선이다.’ 부당한 식물이 몸에 들어오면 본래 주파수에 영향을 준다. 식물과 약 등은 적절한 주파수의 응용이다. 세포는 불필요한 방사선(파장)과 필요한 방사선(진동)을 선택해 세포에 본래 필요한 색(진동)을 부과한다.
색채광선은 각 색채가 가진 특유의 파장을 신체에 직접 쪼임으로써 신체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 치료법이다. 색을 보는 것 보다 광선을 쬐거나 색 조명 아래에 있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고 어두운 곳에서 해당하는 광선을 쬔다. 한가지 색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른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어떤 색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보색으로 바로 잡는다.
색채호흡은 아우라(우리 몸 주위를 둘러싼 기 혹은 전자기적 영역으로 알려진 미묘한 물질)는 개인의 육체적, 정서적, 심리적 상태에서 영향을 받는다. 색채호흡은 이 아우라의 빛깔로 병을 진단하거나 아우라(AURA)의 색을 조절하는 색채치료다.
한의학에서 색채치료법은 음양오행설(목,화,토,금,수 각각의 방위에 색채, 인체의 장기가 있음)에 따라 각각의 약재를 각기 해당하는 장기의 치료에 사용했다.
목(木)은 간, 청(靑)을 나타내고 인진쑥, 청매, 지질 등 푸른 약재들이 해당되며, 화(火)는 심장으로 적(赤)을 나타내고, 오미자. 붉은 대추, 구기자 등 붉고 둥근 것이 해당된다.
토(土)는 비(위), 황(黃), 감초, 하피 등이 해당되고, 금(金)은 폐, 백(白),산약, 인삼, 황기. 백출 등을, 수(水)는 신장, 흑(黑), 숙지황 오매, 흑두 등이 해당된다.
이밖에 기타 색채 치료법은 ‘색채 에너지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 우리가 먹은 음식(비타민, 허브 등), 옷, 한경, 향기, 소리, 보석, 오일, 알루미늄판 패치 등이 그것이다.
우리의 신체기관은 특별한 진동횟수로 움직이는 하나의 단위를 형성하며, 이 진동횟수는 특정한 컬러와 소리의 진동빈도와 일치한다.
RED는 부신을, ORANGE는 생식기관을, YELLOW는 췌장을, BLUE는 갑상선(부갑상선)을, GREEN은 흉선을, INDIGO는 뇌하수체를, VIOLET은 송과선과 일치한다.
외향적 성격은 강렬한 자극을 선호하고 화려한 색채를 선호하기 때문에 수동적 환경이 필요하다. 진정, 억제해야 한다.
반면 내향적 성격은 자극에 민감하고 프라이버시와 안정을 요구한다. 활동적 환경이 필요하다.
Birren(1967)은 우울증 환자를 따뜻하고 자극적인 색으로 치료했다. 광적이고 공격적인 환자는 차갑고 비자극적인 색으로 치료했다. 차가운 색조, 침침한 음영은 단기간적 처방, 정신병원 공간을 상기시킨다.
색채별 치료 효과를 보면
RED는 혈압을 높이고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활동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신진대사, 피부와 선(GLANDS)에 자극적인 효과(여드름, 습진, 기미, 알러지 등)가 있다.
빈혈과 혈액관련 질환,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변치, 백치, 무기력, 결핵, 우울증의 치료에 좋고 정서불안이나 흥분성 발열, 혈색이 안 좋은 사람, 고혈압. 염증, 정신이상, 신경염, 머리카락이 빨간 사람에게는 부적합 하다.
빨강이 치료하는 병은 빈혈, 혈액관련 질환,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변비, 백치, 무기력, 저능, 우울증, 마비, 쇠약, 폐렴, 결핵 등이다.
빨강이 역효과를 내는 병은 정서불안, 흥분성, 발열, 혈색이 너무 좋은 사람, 고혈압, 염증, 정신이상, 신경염, 머리카락이 빨간 사람이다.
ORANGE는 회복, 탄력, 따뜻함, 자극의 효과가 있다. 에너지 색으로 면역과 성적 능력을 증가시켜주며, 소화기병, 흉부와 신장병에 도움을 준다. 신체의 밸런스를 맞추어 튼살 개선, 주름세포조직의 조기 노화와 호르몬의 이상분비로 인한 피부 트러블 개선에 사용한다. 폐의 조직을 도와주며, 변비에 효과가 있다. 감정의 긴장과 막힘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며, 우울증, 무기력 환자에 도움을 준다. 삶의 욕구를 강하게 해주는 최고의 흥분제로 사교적인 색이다. 예민하거나 쉽게 성을 내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하며, 식욕을 돋우고 포만감을 느끼지 않게 하므로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하다.
YELLOW는 몸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준다. 신경질환에 도움을 주는 색으로 복부, 창자, 간, 비장과 쓸개에 효과적이다. 변비에는 화장실의 노란색이 적용돼 대뇌신경을 자극하고 부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지성의 색으로 정신의 자극에 사용되고, 빠르게 사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혼탁한 머리를 맑게, 명철함과 인지를 높이고,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한다. 우울증을 치료하고 피부염을 치료한다.
노랑광선은 스킨 필링 후 늘어진 피부 재생효과, 피부상태 개선 효과가 있다. 설사, 고열, 염증, 흥분상태에서 피한다. (뇌를 자극하는 힘이 있다.)
GREEN은 심리적으로 거의 자극을 주지 않는 색이다. 침착과 안정, 평정의 색이다. 조화와 균형의 색으로, 심장과 가슴, 감정의 균형을 잡는다. 교감신경에 작용해서 신장, 간장에 도움을 준다. 정신이 분산되는 것을 막고 집중력 배양에 도움을 준다. 성장을 촉진, 부러진 뼈, 모든 종류의 조직 재생에 좋다. 임산부에게 좋고 성장, 자연, 다산, 창의력, 치유, 균형을 상징한다. 심장질환, 천식, 감기, 궤양, 고혈압, 신경통과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 긴장, 불안,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성 여드름, 비만, 대장염 등의 질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공해물질에 대한 해독작용도 있다.
BLUE는 정신적 긴장을 풀어주는, 고요, 조화의 색이다. 안정, 완화, 침착, 집중의 색이다.
신경계에 안정 효과가 있고 긴장 이완의 효과가 있다. 신경성 고혈압이나 극심한 두통, 불면증, 신경통, 히스테리, 경련, 졸도, 피로감 회복 효과가 있다. 혈압과 맥박수를 낮추고 목 질환을 완화한다. 맥박을 느리게 하며 호흡을 깊게 하도록 한다.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좋다. 열을 식혀주고, 부패를 방지하며, 화상에 유익하다.
대머리, 치통, 궤양, 인후염에 효과가 있다.
감기, 근육의 수축, 만성 류마티스에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옅은 파랑색은 긴장을 풀어준다.
VIOLET은 면역 활동과 림프계통의 활동을 증진시킨다. 심장의 활동을 편안히 해준다. 신체를 정화하고 수면을 돕는다. 불면증(보라색침구)으로부터 마음을 맑게 하고 평화를 가져다 준다. 편안한 휴식이 필요할 때 도움을 준다.
편두통에 효과적이며(보라), 류마티즘과 간질병의 뼈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자주색), 식욕을 조절해 비만증을 치료하고 우울한 상태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감수성을 예민하게 한다.
MAGENTA는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피부에 좋다. 두통과 편두통을 완화시킨다.
WHITE는 순수의 색으로 몸을 가장 높은 단계로 정화시키며, 최상의 평화와 안락을 준다. 가장 좋은 고통 완화제이고 평상시 흰색은 위험으로부터 보호의 색으로 사용되며, 치료시 강한 색을 줄여주는데 사용한다.
BLACK은 색의 부재를 의미하며, 에너지가 소멸된다. 동시에 보호의 색이다. 우울하거나 피곤하거나 불안한 경우에는 사용을 금지한다. 신비와 수수께끼의 색으로 숨겨진 영혼의 깊은 속과 억압된 비밀의 욕구, 욕망을 나타낸다. 환자를 은혜의 단계나 하나님의 침묵과 평화에 이르는 것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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