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얼굴이돌아갔어요

지난 주말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봤더니 글쎄~~~ㅡㅡ

제얼굴이 완전 이상해진거있죠?!ㅜㅜ 거울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ㅜㅜ

어떡하면 좋아요~~ 입이 돌아갔어요.....

엄마에게 물어보니 안면근육마비 같다고 하시던데요 찬 곳에서 자면 가끔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시네요....ㅜㅜ

지금 얼굴이 부자연스러워서 학교에도 잘 못가겠어요ㅜㅜ

안면근육마비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그리고 엄마는 한약방에 가서 침맞자고 하시는데 침맞는다고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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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근막신경검사를 해야 합니다...

 

얼굴근육을 움직여주는 말초신경과 뇌신경을 잇는 부분에 바이러스 비슷한 게 들어가

 

염증을 일으킨 겁니다...

 

병원에 가셔서 병명을 정확히 확인하시고 처방을 받으세요...

 

특별한 약물치료는 없구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만...

 

삐뚤어진 것이 완전하게 안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음식도 골고루 많이 드세여...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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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근육마비는 근본적으로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조적으로 스테로이드나 항바이러스성 약물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며 근육마비에 대해 물리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0%내외에서는 부분적으로만 회복되어 마비증상의 일부가 영구히 남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눈물감소나 청각과민 증상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는 회복률이 떨어집니다.

회복이 증상 발생 후 2-3주이내에 나타나기 시작하면 완전히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2-4개월이 지나도 회복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회복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70-80%는 2-4주에서 길게는 몇 개월 이내에 증상이 완전히 회복되기 때문에 님께서도 그리 걱정하실 일은 아니라 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곧 완쾌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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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옛부터 절조(節操)의 상징으로 꼽혀 왔으며 비상시에 솔잎가루로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왔다는 기록이 여기저기 발견됩니다. 삼천리 강산 어디에도 자생하는 소나무는 잎, 열매, 송진(松津),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백복령 등은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솔잎은 생것 또는 그늘에서 말린 것을 사용하면위장병, 고혈압, 중풍, 신경통, 류머티즘,천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특히 중풍으로 사물을 구별 못하거나 입과 눈이 돌아가고 반신이 마비되어 수족이 자유롭지 못할 때 좋은 약재로 동의보감에 적시되어 있습니다.

 

 치중풍구와(治中風口와)란 용어가 있는데 중풍, 안면마비는 솔잎으로 고칠 수 있다는 대목에 주목해야 합니다. 솔잎으로 술을 담근 것을 송엽주(松葉酒)라고 하는데 "치각기풍비(治脚氣風痺)"라 하여 각기 및 중풍에 의한 마비증에 좋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이처럼 솔잎 술 또는 솔잎을 가루내어 장복하면 밥을 먹지 않고도 생명을 유지한다 했을 정도로  약리 작용이 좋으니 "고혈압'에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솔잎을 채취하여 잘게 썰고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술에 타서 마시거나 죽에 섞어 먹어도 좋고 검은 콩 볶은 것과 함께 가루내어 따듯한 물로 먹으면 됩니다.

 

 솔잎의 효능이 있는 것은 여러가지 정유(精油) 성분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며, 비타민 A, C, 탄닌, 고미성(苦味性) 물질, 플라보노이드, 항균성 물질 등이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