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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예방교육

花受紛-동아줄 2010. 4. 10. 18:25

약물예방교육

담배 바로알기(담배의 성분, 담배의 독성, 담배의 폐해)

◈ 담배의 성분◈

담배연기 속에는 약 4000여종이나 되는 많은 발암물질과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Dube and Green. 1982). 이중 20여종이 A급 발암물질이다. 담배연기는 주류연과 비주류연이 있는데, 주류연은 담배를 필때 입으로 빨아들이는 성분이고 비주류연은 담배의 끝에서 나오는 연기와 종이를 통해 확산되어 공기중으로 직접 나오는 물질이며 담배를 내뱉는 물질도 포함합니다. 직접흡연자는 주류연과 비주류연을 다 마시게 되고 간접 흡연자는 비주류연을 흡입하게 되는 것이다.

 

담배연기는 한번 흡입시 대개 50mg의 담배 연기가 인체로 흡입되는데 이때 미립자 성분 18mg과 기체성분32mg(5% 는 CO가스)이 흡입 된다. 한번 흡입된 담배의 유독물질 중 일산화탄소 전량 흡수, 니코틴의 90% 뇌에 도달, 타르의 70%정도가 기도에 축적하여 독성을 나타내게 된다.

 

주류연의 95%이상이 4000여종의 발암물질과 유해물질 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류연의화학성분은 주류연의것과 비슷하지만 절대량은 주류연보다 적은 편입니다. 직접 흡연자가 흡연 시 들이마시게 되는 주류연에 포함된 발암물질과 독성물질 4000여종 중 대표적인 성분들이다.

 

․ Co-일산화탄소( 연탄가스 중독 주원인) / ․ Acentone -아세톤(페인트제거제)

․ Formaldehyde- 포름알데히드(매운맛, 최루탄 사용) / ․ DDT-디디티

․ Methanol-메탄올(로켓원료) / ․ Napthalene- 나프탈렌(좀약)

․ Nicotine-니코틴(살충제, 제초제, 마약) / ․ Tar-타르

․ Carbon Monoxide-카본 모노사이드(자동차 배기가스중에 있는 독성가스)

․ Benzopyrene-벤조피렌(강력한 발암물질) / ․ Urethane-우레탄(산업용 용제)

․ Hydrogen Cyanide-청산가리(사형가스실에서 사용되는 독극물)

․ Ammonia-암모니아 / ․ Vinyl Chloride-비닐크롤라이드(PVC원료)

․ Arsenic-아세닉(비소, 희개미의 독) / ․ Phenol-페놀(석탄산, 소독제)

․ Butane-부탄(라이터 원료) / ․ Polonium-210 - 폴로늄 210(방사선)

․ Cadmium-카드뮬(자동차 밧데리 사용) / ․ Naphthylamine-나프티라민(방부제)

◈ 담배의 독성◈

 

흡연시 발생하는 물질 중 건강에 가장 해로운 물질은 타르, 일산화탄소, 니코틴 3가지 성분이라 할 수 있다. 이중 타르는 일반적으로 담뱃진 이라고 부르는 독한 물질로 수천 종의 독성화학물질이 이 속에 들어 있다. 담배가 우리건강에 주는 해독의 대부분은 바로 이 타르 속에 들어 있는 각종 독성물질과 발암물질에 의한 것으로 약20여종의 A급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1.니코틴 : 무색, 유성 알카로이드 액체, 독성이 강한 중독성 물질

담배를 처음 피우거나 너무 많이 필 때 느끼는 구토, 현기증, 두통 등은 이 니콘으로 인하여 생기는 증상으로 폐로 흡입한 담배연기 속의 니코틴이 뇌에 도달하려면 약 7초 정도 걸린다. 이물질은 담배를 피우는 과정에서 파괴되지 아니하여 한 모금의 담배연기를 마실 때 0.1-0.2mg(한 개비 당 2mg)의 니코틴이 인체에 흡수된다. 니코틴은 매우 유독하여 일시에 60mg이 혈액에 흡수되면 대 부분의 사람은 죽는다. 그러므로 성인의 치사량은 체중 1kg당 니코틴1mg이다.

 

니코틴의 약리 작용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심리적 효과이다. 니코틴은 정신적 안정감을 느끼고, 긴장감이 해소되는 일시적인 진정효과가 있다(신경절에 자극과 억제: 양측 작용)한다. 니코틴은 모세 및 말초혈관수축, 혈압상승(한 개비:20-30mmHg 증가). 심박 동향진, 신경자극, 위산분비 증가, 혈청 지질의 변화(LDL증가, HDL 감소), 혈소판 응집력 증가 그리고 혈관벽에 손상을 일으켜 동맥경화를 촉진시킨다. 무엇보다도 습관성을 일으켜 담배를 계속 피우게 하는 주범이다. 니코틴이 콜레스테롤 양을 증가 시키고 동맥 벽에 플라그를 일으킨다.

 

 

아편과 거의 같은 수준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약학적으로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는 물질로, 담배를 일단 피우기 시작하면 매 30~40분에 한 대씩 피워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 때문이다.

 

2.타르 : 발암성 물질

담배를 피우면 필터가 검게 되는 것이나 오랜 흡연자의 인지를 노랗게 물들이는 것이 바로 타르로써 200종 이상의 화합물로 되어 있으며 이것은 폐암을 일으킨다. 담배가 800도로 연소 될 때 작은 입자로 되어 기관지나 폐로 들어가며 이중 크기가 10㎛ 이상의 것은 가래로 밖으로 나오나 1㎛ 전후의 것은 60%이상이 폐 속으로 들어가 배출되지 않는다. 타르는 담배연기를 통하여 폐로 들어가 혈액에 스며들어 우리 몸의 모든 세포, 모든 장기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 잇몸, 기관지 등에는 직접 작용하여 표피세포 등을 파괴하거나 만성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담배 한 개피를 피울 때 1년간 모이는 타르의 양은 보통 유리컵 하나로 꽉 찰 정도로 많다.

 

3.일산화탄소:무색, 무취 유해가스(산소결핍 일으킴)

일산화탄소의 환경 기준은 24시간 생활 공간에서 10ppm, 8시간 생활공간에서 20ppm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담배 연기 속에는 최고 45,000ppm의 일산화탄소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흡연으로 인해 만성“일산화탄소 중독(저산소증)”에 저하게 된다. 담배연기 중 2-6%가 CO 가스 로서 HB와 친화력이 O2의 210배 정도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현상을 유발되어 일시적, 간헐적 뇌혈관 장애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보통 흡연자의 산소의 이용률은 비흡연자보다 20-30%가 떨어진다. 일산화탄소의 혈액 내 농도가 2%에 도달하면 중추신경계의 기능이 둔해지고 기억력이 감퇴된다. 담배를 다량 흡입하면 우선 두통이 오고 현기증, 권태, 눈이 아물아물하고 오심 구토감이 오며 심장이 뛰고 가슴에 중압감을 느낄 수 있고 호흡곤란, 심하면 허탈상태등을 수반하고 아주 심하면 무의식 상태로서 사망을 이른다. 일산화탄소가 동맥 내벽 의 세포를 파괴한다.

◈ 담배의 폐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담배가 가지고 오는 ‘병’ 하면 폐암이나 기타 기관지, 호흡계통의 질병 등을 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그밖에 수많은 질병들이 담배를 통해 얻어진다.

 

 

흡연이 유발하는 질환은 암 종류만해도 폐암, 구강암, 인두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후두암, 방광암, 신장암 등 8가지에 달한다. 또 폐결핵, 폐렴, 독감,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만성기도장애와 같은 호흡기질환, 류머티스성 심장질환, 고혈압, 폐성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동맥경화, 대동맥류와 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고 체중미달아, 신생아 호흡장애 증후군, 신생아 돌연사 증후군 등 소아 질환도 유발한다.

 

▶ 암

1950년대부터 대규모의 연구로 흡연의 영향을 종합하여 발표한 1964년의 US Surgeon General의 흡연과 건강 보고서와 수천 편의 과학적인 연구에서 흡연이 암의 원인인자로 확인되었다. 모든 암의 30%가 담배 때문에 발생하며 담배연기와 직접 접촉되는 기관들-구강, 식도, 폐 그리고 기관지의 암의 90%정도가 흡연 때문에 생기고 담배 연기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 인체 장기 중 자궁경부, 췌장, 방광, 신장, 위장, 조혈 조직의 암 발생률은 비흡연자에 비해서 1.5배~3배 정도 높다.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암의 위험은 담배 연기에 노출 정도에 비례해서 증가한다.

담배연기는 초기와 말기에서 암형성을 유발하는 강력한 발암 인자로 작용하며 술과 같은 다른 인자와 상호작용을 하여 암의 발생 위험을 상승시킨다.

 

식도암 - 술, 담배 함께 하면 발암률 44배 프랑스 국립암연구소의 알베르, 투인스 박사팀에 의하며 하루 10개피 이하의 흡연군과 하루 500cc이하의 음주군을 기준으로 할 때 흡연량만을 하루 1갑 이상으로 늘리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5배 높아지고, 음주량만을 하루 1000cc이상으로 늘릴 경우 확률은 18배 정도이나 하루 담배 한갑 이상 술 1000cc이상을 혼합하면 확률은 무려 44배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이유는 담배 속에 함유된 4000여종의 화학물질이 흡입되어 인체 각 기관에 흡착될 뿐만 아니라 알콜이 이 흡착된 화학물질을 녹여 체내에 전파시키고 해독작용을 하는 간장도 알코올농도가 높아지면서 기능이 떨어져 독소 등의 혈액 내 잔류기간이 길어지며 알코올이 지방분해 능력을 저하시킴으로써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지방간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구강암 - 흡연은 입술, 혀, 볼의 내막, 편도선, 입천장, 인두의 암을 일으키게한다. 이들 구강암이 진단되었을 때는 그 중 50% 이상이 이미 임파 결절까지 퍼져있는 단계에 있다. 구강암은 술을 많이 마시면서 담배를 피울 때 그 위험성이 크게 증대되며 입술의 암은 시가나 파이프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더 잘걸린다. 흡연연구가 늘면서 발생하던 것이 이제는 혀 뒤1/3 부분에서도 그 발생빈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개 암은 혀의 가장자리에서 발생하며 정중선 부위에서부터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상당히 커진 후에야 비로소 증상을 느끼게 됨이 조기발견의 장애가 되고 있다. 통증이 심하든가 삼키는데 지장이 있다든지 하는 경우는 대개가 암이 상당히 진행된 증거이다. 환자를 볼 때 혀의 가장자리에서 조금 단단한 느낌을 주면서 통증이 없는 궤양이 있으며 우선 암을 의심하여야 한다. 점점 크기가 커짐에 따라 혀 조직이 깊이 파고들어 만져보면 실제 궤양크기가 보다 훨씬 큰 종궤를 촉지 할 수 있다. 점점 진행됨에 따라 혀 운동의 장애는 그 자체가 암의 상당한 진행을 의미한다.

 

후두암 - 이 암에 걸리는 사람의 3/4이 성대에 암이 생기는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폐암과 같은 정도로 후두암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높고 음주는 그 위험성을 한층 높게 한다.

 

췌장암 - 권련을 피우는 사람이 시가나 파이프 담배를 피우는 사람보다 취장암에 걸릴 위험성이 더 크다.

 

 

자궁경부암 -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와렌 윌켈스타인 박사는 프로리다주 디트나 비치에서 개최 된 세미나에서 자궁경부암과 흡연과의 관계에 강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자궁경부암에 대해서는 성생활에 의해 옮겨지는 헬 퍼스형 바이러스와 파피로머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설이 있었으나 담배를 피우는 여성에게 17배나 자궁경부암이 많다고 발표했다.

 

신장암과 방광암 - 담배의 독성물질들은 신장을 통하여 방광 안의소변에 고인다. 그로 인하여 신장과 방광은 암을 일으키게 된다. 궐련을 피우는 사람이 신장암이나 방광암에 걸리는 수가 많은데 이는 시가나 파이프 담배에 비해 권련을 피울 때는 연기를 깊이 들이 마시기 때문이다.

 

 

▶ 폐질환

 

폐질환 흡연은 기관지, 폐포, 폐 모세혈관, 폐의 면역체계에 병리 변화를 일으키고 폐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이다. 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인한 사망의 81.5%가 연에 의해 생긴다고 하며 COPD의 연령에 따른 사망률은 비흡연자에서 보다 흡연자에서 약 10배 높다고 하며 이러한 위험은 1일 흡연량과 흡연시작 시기, 흡연기간에 비례한다. 흡연자에서 폐포가 파괴되어 탄성 복원력이 없어지는 폐기종이 생긴다. 흡연자에서는 직경 300 마이크 로미터 이하인 세동맥 수가 줄어들고 동맥내막과 혈관중벽의 비후가 나타난다. 흡연시 초당 노력성호기 용적(FEVI), 모세 기관지 기능, 폐확산능은 감소하고 어린이나 청소년에서는 폐성장 장애를 일으킨다. 흡연이 COPD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주 나이는 알 수 없지만 폐의 최고성장(plateau phase)이 흡연량에 비례해서 줄어들고 COPD 발생이 빨라진다. 흡연의 폐질환 유발은

① 기관지 반응성의 증가와

② protease- antiprotease의 불균형

두가지 기전으로 설명되며 그 외의 위험인자는 alpha 1-antitrypsin 결핍이나 먼지, 분진노출, 소아기의 심한 호흡기 질환 등이 있다.

 

폐기종 - 타르가 폐속의 공기주머니를 덮게 되면 공기주머니가 신축성을 잃게되고 약해져서 흡연자가 기침할 때 터지게 된다. 폐기종은 공기주머니를 파괴해서 숨을 쉬는 것이 고통스럽게 하며 산소 부족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죽게 한다.

 

 

▶ 심혈관 질환

흡연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과 함께 뇌혈관 질환, 관상동맥 질환, 복부 대동맥류, 말초혈관 질환과 같은 죽상경화 질환의 세 가지 주요 위험인 자이다. 흡연이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높이고 금연하면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감소한다. 하루에 한갑이상 담배를 피운 평균 40-59세의 남성에서 관상 동맥질환의 비교위험도는 2.5이며 위험도는 흡연량에 비례해서 증가한다. 65세이상 남성에서 관상동맥질환 사망의 25%이상 과 65세 이하에서는 사망의 45%가 흡연에 의한 것이다. 여성에 있어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는 남성과 유사하며 흡연 여성의 심근경색증의 비교위험 도는 비흡연자나 금연자에 비해 3.0이다. 하루에 25개비 이상 흡연여성은 치명적인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가5.5배 비치명적인 관상동맥질환 위험도가 5.8배 협심증의 위험도는 2.6배이며 하루 1-4개비 정도의 적은 양의 흡연도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를 2배 증가시킨다.

협심증과 심장마비 - 담배연기는 흡연자의심장 내 혈관이 좁아지게 하며 막히게 한다. 그리하여 심장 근육 한부분을 죽게 만들고 심하면 심장마비를 일으킨다.

버거씨병 - 흡연으로 말미암아 발의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장애를 일으켜서 발의 조직이 죽은 사진 이렇게 되면 그 부분을 잘라내어야 한다.

뇌일혈 -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서 파열된 사진 흡연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뇌일혈을 일으킨다. 뇌일혈은 사람을 죽이거나 반신불수가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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