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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능은 무슨 색깔일까?

花受紛-동아줄 2009. 10. 5. 21:42

내 지능은 무슨 색깔일까?


무지개의 전설

 

아주 오랜 옛날 색깔들 사이에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서로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쓰임새가 많다고 우겼다.


먼저, 초록이 말했다.

“나는 생명의 상징이지,

나는 세상의 모든 잎사귀들에게 선택 받았어.”

 

파랑이 나섰다.

“땅에서만 그럴 뿐이야,

하늘과 바다를 봐! 온통 파랗잖아?”

 

노랑이 비웃었다.

“웃겨들 정말, 해도 달도 모두 노란색이야!

해바라기를 보면 몰라? 온 세상이 해바라기를 바라보며 미소 짖잖아?”

 

주황이 말했다.

“나는 건강과 힘의 색! 당근, 오렌지,

나는 비타민을 갖고 있어.”

 

빨강이 참다못해 외쳤다.

“피가 없으면 사람들은 죽고 말지,

나는 정열과 사랑, 붉은 장미, 양귀비의 색이란 말이야!”

 

보라가 벌떡 일어나 말했다.

“세상의 왕들은 모두 나를 선택하지,

내가 지혜와 권력의 상징이기 때문이야,

모두 나를 존경한다는 것 모르니?”

 

마지막으로 남색이

침착하지만 힘이 들어간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고요한 색이야, 겉으로 들어나지 않아도 나는 균형을 뜻하지,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는 내가 필요해.“


입씨름이 점점 심해지고 있을 때 갑자기 한줄기

섬광과 함께 번개가 치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색깔들은 무서워서 서로 바짝 기대었다. 비가 큰 소리로 외쳤다.

“바보들 쓸데없이 잘난 척하기는! 너희들은 세상에서 모두 중요하고 각자 쓸모가 있어!

서로 손을 잡고 나에게로 가까이 와봐!“ 그제서야 색깔들은 서로 손을 잡았다.

그러자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었다.


비가 웃으며 말했다. “자! 이제 다 함께

하늘을 향해 손을 뻗어 봐, 그러면 혼자서도

아름답지만 함께 어울렸을 때는 더 아름답고

영원한 희망의 상징이 될 꺼야!

 

이 이야기는 무지개 탄생에 관한 우화이다.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통해 가치와 행복을 추구하지만

항상 여럿이 어울려 살아야 하므로 다른 사람들과 조화와 균형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깨닫게 하는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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