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중국집에서. # 중국집에서. 3등급 : 짜장면 하나 빨리. 빨리요. 2등급 : 제일 빨리 되는 거 뭐에요? 빨리요 . 1등급 : 젓가락 까면서 "짜장 빨리" # 밥 먹을 때. 3등급 : 큰 그릇에 비벼 먹거나 말아 먹는다. 2등급 : 비빌 시간이 아깝다. 그냥 졸라 빨리 먹는다. 1등급 : 숫가락만 쓴다. -_- # 삽겹살 먹을 때. 3등급 : 색깔 변.. ♧♪音樂♪ 오락♧/ㅎProverb俗.格 2007.09.11
차마 숨겨둔 말 한마디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차마 숨겨둔 말 한마디 김기만 편지를 씁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조금 아껴두고 그저 때때로 그대 생각이 난다고만 합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건 아름다움을 믿기 때문이며 아름다운 그대를 믿기 때문.. ♧♪音樂♪ 오락♧/글.詩.운세.꿈해몽 2007.09.11
당신 앞에 나는 / 이해인 /love 당신앞에 나는 / 이 해인 당신 앞에 나는 꼼짝도 할 수 없는 항아리에요 비켜 설 땅도 없는 이 자리에서 당신만 생각하는 길고 긴 밤 낮 나는 처음부터 뚜껑없는 몸이었어요 햇빛을 담고 바람을 담고 구름을 담고 아직도 남아있는 비인 자리 당신만이 채우실 자리 당신 앞에 나는 늘 얼굴없는 항아리 기.. ♧♪音樂♪ 오락♧/글.詩.운세.꿈해몽 2007.09.11
더 깊은 눈물 속으로 - 이외수 더 깊은 눈물 속으로 - 이외수 -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비로소 내 가슴에 박혀 있는 모난 돌들이 보인다 결국 슬프고 외로운 사람이 나 뿐만은 아니라고 흩날리는 물보라에 날개 적시며 갈매기 한 마리 지워진다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파도는 목놓아 울부짖는데 시간이 거대한 시체로 백사장에 .. ♧♪音樂♪ 오락♧/글.詩.운세.꿈해몽 2007.09.11
미소에 감춘 눈물 미소에 감춘 눈물 최옥희/낭송/유향 아주 잊을 수 있다는 말은 차마 해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슴이 쓰려와 아픈 마음 끌어안고 겨우 잠이든 새벽녘인데 다시 눈뜬 아침이 이다지도 반갑지 않은 까닭은 아직은 준비가 덜 된 탓이겠지요. 먼길 떠나갈 당신 눈 속에 이내 슬픔 묻혀 가져갈까봐 걱정.. ♧♪音樂♪ 오락♧/글.詩.운세.꿈해몽 2007.09.11
플라토닉 사랑...이해인 // 별이빛나는밤에 플라토닉 사랑...이해인 우정이라 하기에는 너무 오래고 사랑이라 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남이란 단어가 맴돌곤 합니다 어처구니 없이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지만 당신을 좋아한다고는 하겠습니다 외롭기 때문에 사랑하.. ♧♪音樂♪ 오락♧/글.詩.운세.꿈해몽 2007.09.11
잊어버리게 해주세요 잊어버리게 해주세요 -홍수희- 나 이제야 제대른 기도 하나 배웠네 “잊어버리게 해주세요” 들은 곳에서 버리지 못한 말 살 속 깊이 박힌 가시처럼 쑤욱쑥 아려오는 말 자꾸만 생각 키워지는 말 아무리 날개를 푸득거려도 날아오를 수 없는 새장 속처럼 차디찬 말 한 마디 나를 가뒀네 나 이제는 용서.. ♧♪音樂♪ 오락♧/글.詩.운세.꿈해몽 200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