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 580

자원봉사/오늘하루 내가맏은 이분은 가족모두잃고 몇번을죽으려고..

오늘은 책임지고 가엾은 이분을위해 함박웃음 안겨 드려야한다. 지난겨울 시설에서 만났구 오늘두번째 만남이다.나를 알아 보셨다 이 분은 나와함께 했던오늘 잊을수 없다며 죽는날까지 내이름을 잊지않을거라며 영원히 기억 하겠다면서 몇번 이나 입속으로 들릴듯 말듯 내이름을 되내였다..가슴찡...

태안기름유출제거현장에서일끝나구지금막돌아와서씻구..

비 몽 내가 사랑타령을 부르며 이곳 저곳 떠돌다가 먼지앉은 흰머리로 돌아오니 너는 곱게 늙은 모습 되어서 예쁜 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주어도 나는좋아라 내가 돌아오질 못하고 발을동동 구르다가도 내 얼굴에 와 닿는 네 손은 따뜻해 돌아올 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 얼굴로 나를 안고 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