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자주 영하로 떨어지고 한동안 추위가 물러간듯한 날씨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주말 다시 눈이 내렸고, 월요일 아침 서울의 출근길은 참담한 눈과의 전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차 지붕에 수북히 쌓인 눈, 출근길 급하게 나온 차량들이 서로 엉켜서 바퀴가 헛도는 모습등..
눈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앞에 인간 문명의 기술은 정말 위태롭게만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동파사고에 잘 대비한다면.. 자동차에 눈이 내릴때 많은 염려를 가실 수 있으니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항상 자동차동파에 잘 대비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야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4계절 내내 저는 실내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야외에 주차할 때나 특히 주말처럼 많이 눈이 내렸을 때는 이를 처리 하는 일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눈이 내리는 날 야외에 주차를 할경우 차 앞유리에 와이퍼는 성애가 생기지 않도록 작동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세워 둡니다.
눈이 많이 쌓여서 차에 키가 들어가지 않을 때는 라이터를 사용하여 자동차 열쇠를 잠깐 가열시켜 봅니다. 그대로 열쇠 구멍에 넣고 돌리는것을 천천히 반복해 보면 쉽게 열릴 수 있습니다.
차 창문을 열어 봅니다. 차의 창문이 열리지 않을 때.. 급하게 차 열쇠를 사용해서 창문을 열기를 시도하여 자칫 잘못하다가는 열쇠가 망가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창문에 부워서 얼음을 녹이시거나 성애제거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대처요령
아침 출근길 급하게 출근시간은 다가오는데.. 하필 이때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큰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경유차량의 경우 영하 16도 이상의 추위에서 경유의 점성이 높아져 연료 필터가 막혀버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경유차량의 경우 가급적 실내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것이 최선책입니다.
휘발유 차량의 경우 기온이 영하 20도 이상 떨어지면 배터리의 성능이 20% ~ 50% 까지 급감하여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헝겁등이나 입지 않는 옷을 사용하여 배터리 주변을 감싸주는것이 시동 이상에 대비하는 방법입니다.
빙판길 바퀴가 헛돌때...
1단 2단의 저단 기어는 토크가 높아 힘이 강하지만 마찰력이 낮은 빙판길에서는 바퀴가 더욱 심하게 헛도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단 기어 보다는 고단 기어를 사용하고 부드럽게 액셀을 조작하고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자연스럽게 정렬하여 빠져나오는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은 사람도 움츠려 들듯이 자동차도 성능이 저하되고 운행에 어려운 상황이 놓이게 됩니다. 겨울철 동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실내에 주차하며 가급적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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