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링' 이라고 하면 자동차가 엔진을 켜둔 채로 정지하고 있는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엔진에 따로 부화를 걸어두어, 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최소한의
힘을 사용해 자동차를 유지하는 상태를 보입니다.
처음 자동차 시동을 걸게되면 부르릉~ 소리가 들리면서
아이들링이 유지되는데, 처음에는 1000rpm가량을 유지하다가
곧 3분안에 500~800rpm을 일반적으로 유지하는데,
흡기부분과 연료의 엔진 유입량을 자동차가 스스로 조절하면서
가장 안정된 저속회전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엔진이 정지하지 않도록 최저회전속도를
보여주는 안정된 상태에서는 기본적으로 엔진의 이상을 체크하고
차량의 워밍업 정도와 컨디션을 지켜볼 좋은 바로미터가 됩니다.
즉, 아이들링시 RPM이 1000이상 유지되며 떨어지지 않을시,
RPM계기판이 울컥이면서 안정이 되지 않을시에는
지금 엔진 상태에 문제가 찾아왔거나, 이상이 곧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 검진을 안받은 차량의 경우 한번쯤 수일내
정비소를 방문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제가 타고다니는 차량도 3개월전 아침 출근시간
아이들링시 RPM이 굉장히 불안하여
신호대기시에도 이러한 증상이 찾아왔기에
정비소를 들려보았는데, 흡기밸브에
채워져있던 까만 카본때와 같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것을 말끔하게 닦아 낸 후에는
다시 본래의 성능을 내는데, 아무런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링 상태에서 엔진이 울컥거리거나,
시동이 꺼질것 같은 느낌이 들때,
흡기부분 관련된 부품을 한번 점검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
이번시간에는 아이들링에 대해서 안내해 보았습니다.
이것은 행여 나중에 중고차를 구매하게 될 상황이나
신차 출고시 차량의 대략적 성능을
짐작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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