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 Allah - Adamo
J'ai vu l'orient dans son écrin
Avec la lune pour bannière
Et je comptais en un quatrain
Chanter au monde sa lumière
나는 보석 상자속에서 오리엔트를 보았네
깃발이 되고 있는 달도 보았네
그리고 그 빛을 세계를 향해 노래하려고
4행시로 엮어 보았네
Mais quand j'ai vu Jérusalem
Coquelicot sur un rocher
J'ai entendu un requiem
Quand sur lui je me suis penché
그러나 내가 예루살렘을 보았을 때
바위 위의 개양귀비에 몸을 구부리자
진혼곡이 들렸네
Ne vois-tu pas humble chapelle
Toi qui murmures paix sur la terre
Que les oiseaux cachent de leurs ailes
Ces lettres de feu danger frontière
초라한 예배당이여 땅 위에 평화를 달라고
속삭이는 그대들에겐 보이지 않는가
새들이 그 날개로 숨기고 있는
국경 위험이라는 불꽃의 문자가
Le chemin mène à la fontaine
Tu voudrais bien remplir ton seau
Arrête-toi Marie-Madeleine
Pour eux ton corps ne vaut pas l'eau
길은 샘으로 통하고 있다네
양동이에 가득 채우고 싶더라도 그만둬요
마리 마를레느여 그들에겐 그대의 몸이
물 만큼의 값어치도 없는 것이니까
Inch'allah Inch'allah Inch'allah Inch'allah
인샬라 인샬라 인샬라 인샬라
Et l'olivier pleure son ombre
Sa tendre épouse son amie
Qui repose sous les décombres
Prisonnières en terre ennemie
올리브나무는 그 그림자에 울고 있네
적지에 사로잡혀 폐허 밑에서 잠을 자는
상냥한 아내나 연인을 위해
Sur une épine de barbelés
Le papillon guette la rose
Les gens sont si écervelés
Qu'ils me répudieront si j'ose
철조망 위에서는 나비들이 장미를
감시하고 있네 사람들은 경솔하니까
내가 대담하게 하려고 하면 나를 거부할 테지만
Dieu de l'enfer ou Dieu du ciel
Toi qui te trouves ou bon te semble
Sur cette terre d'Israël
Il y a des enfants qui tremblent
대리석 무덤을 갖지 않은 600만의 넋을 위한
진혼곡 그 무덤은 더럽혀진 모래일지라도
그들의 넋은 600만 그루의 나무를
돋아나게한 것이라네
Inch'allah Inch'allah Inch'allah Inch'allah
인샬라 인샬라 인샬라 인샬라
1943년 11월 1일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에서
[Salvatore Adamo(살바토레 아다모)]라는 본명으로
태어난 가수 [Adamo]는 15세때 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이어 16세때 부터 자작시에 곡을 붙이기도 했다. 1960년 [Adamo]는
아마추어 콩쿠르에 나가 우승한 다음 파리로 진출하여 오디션을 받았다. 당시
심사위원은 샹송계의 대스타 [Yvette Giraud(이베트 지로)]와 [Franck Pourcel
(프랑크 포셀)]이었는데 여기에서 [Adamo]는 1위를 차지하며 [Charles Aznavour
(샤를 아즈나부르)]에게서 호평을 받아 유망주로 손꼽혔다. 그후 1962년에 싱글
[La Nuit(밤의 멜로디)가 히트되어 널리 알려졌고 1964년 당시 21세의
[Adamo]는 벨기에 적십자사 창립 100주년 기념식장에서 왕과
왕비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