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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건강에 4가지 도움을 준다

花受紛-동아줄 2013. 10. 9. 20:52
친구는 건강에 4가지 도움을 준다


병에 덜 걸리고 오래 살 수 있어

건강과 장수를 누리기 위한 비결 가운데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친척, 친구, 다른 인간관계 등 사회적 유대를 활발하게 갖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를 최우선 순위에 놓고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 미국 건강잡지 사이트 헬스닷컴은 최근 친구가 있어서 건강에 더욱 좋은 점을 소개했다.

◆ 병에 걸리는 일이 줄어든다

잘 알려진 한 연구에서, 다양한 사회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사람보다 감기에 덜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 잠을 잘 잘 수 있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외로운 사람은 편안하게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고 한다. 외로운 사람일수록 잠들지 못하고 밤새 뒤척인다는 것이다.

◆ 또렷한 정신을 가질 수 있다

사회적 지원이 든든하면 인지 능력의 감소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 오래 살 수 있다

2010년에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활발한 사교활동을 하는 사람은 소극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오래 살 확률이 50% 높다고 한다. 흡연의 해악만큼 친구가 없는 것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쳐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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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살려면 가족-친구 관리 잘해라
  1. 100세까지 장수하려면 가족과 친구 등 주위 사람들과 가깝게 잘 지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대의 로빈 리치몬드 교수는 100세 장수와 건강한 삶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열쇠로 가족과 친구와의 가깝고도 긴밀한 관계를 꼽았다.

    리치몬드 교수팀은 100세 이상 노인 188명을 대상으로 장수의 비결을 연구했다. 그 결과 장수 노인들은 사교적이며 마음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흡연자는 절반 정도였으며 흡연자로 간주한 사람 중 28%는 현재는 흡연하지 않지만 과거 흡연 경험이 있었다. 대부분 술을 마시긴 했으나 그 양은 많지 않았다.

    또 이들 장수 노인들은 신체활동을 활발히 해서 10명중 6명 꼴로 규칙적으로 걷거나 다른 형태의 운동을 했다.

    리치몬드 교수는 “100세까지 장수하는 데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이 20~30%고 생활습관이 미치는 영향이 70~80%로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타고난 유전자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장수노인들은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녀가 없는 사람은 친구나 간병인 등 주위 어떤 사람이라도 가깝게 지낸다면 수명이 100세에 더 가까워 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위 사람과 잘 지내면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지 않고 타인을 적대시하지 않으며 쉽게 화내거나 우울해 하지도 않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호주 맬버른에서 열린 ‘국제노화연맹회의(International Federation on Ageing Conference)’에서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 판 등이 15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