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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솔베이지의 노래-Mirusia Louwerse, Andre Rie?u

花受紛-동아줄 2013. 9. 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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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지의 노래

Solveig's Song  - Mirusia Louwerse, Andre Rieu

 

노르웨이 어느 산간 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와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살고 있었다.
둘은 사랑 했고 결혼을 약속했다.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 위해 외국으로 간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10여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 에서 산적을 만난다.

 

돈은 다 빼앗기고 살아난 남편은
그리도 그리웠던 아내 솔베이지를 차마 볼 수가 없어서
다시 이국땅으로 떠나 걸인으로 평생을 살다가
늙고 지치고 병든 몸으로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에 도착해 문을 여니
어머니 대신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지가 백발이 되어,
다 늙어버린 노인 페르귄트를 맞는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그날 밤
솔 베이지의 무릎에 누워 조용히 눈을 감는다.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는 솔베이지...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Edvard Hagerup Grieg

 '페르귄트 모음곡' 중에 삽입된 것으로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이기도 합니다.
작가 입센의 부탁으로 작곡된 것이라는데요,
그 서정적이고 슬픈 선율....
 
 
 

 

 오랫만에 김영태군이 보내온 '금요 음악'을 올립니다.

음악은 역시 그 사연과 무대의 아름다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솔베이지와 페르퀸드의 사연도 가슴아프고,

Andre Rieu의 무대는 언제나 밝고 따뜻합니다.

 

 

비 소식이 있습니다만

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합니다~

 

Mirusia Louwerse(born 29 March 1985) is a Dutch Australian랍니다.

출처 : 따뜻한 봄 양지녁
글쓴이 : 봄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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