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폭력 가해자의 특성

성폭력 가해자 (사회문화적 원인)의 특성

 

※성폭력은 특수한 부류의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예외적인 형태가 아니라 극히 일상적인 조건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그렇기 때문에 개인으로서의 가해자 특성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구분할수도 없고 성폭력을 유발하는 사회 문화적 요인을 성폭력의 가해자로 분류합니다.

 

1. 성문화가 성폭력을 유발하는 토양을 제공하는 요소

 

1) 가부장제 결혼은 남성이 여성의 성을 소유한다는 관념과 따라서 여성은 성적 자율권을 갖지 못하는 존재로 간주되는 전통을 정착시켜 왔다. 여성의 성적 복종은 결혼의 의무로서 요구되었고 부부간의 성생활은 본질적으로 지배와 복종의 관계를 내포하게 된것이다.

 

2) 남성은 성관계에서 일반적으로 주도권을 갖는 것이 당연시되는 성문화가 존재한다. 이것은 남녀간의 지배와 복종의 관계와도 연관이 있지만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규정되어온 성역할의 규범과 여성성, 남성성의 성별 속성과 특히 직결되는 것이다. 즉 남성은 매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역할과 그에 따른 인격적 특성을 갖는 반면에 여성은 수동적이고 소극적이고 의존적인 존재로 규정짓는 것이 성문화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3)매춘제도와 가부장적 결혼제도가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해온 역사 속에서 남성의 행위는 '필요악'처럼 묵인되어 왔고 이것은 남성으로 하여금 일방적으로 성욕을 충족시키는 성관계에 익숙해지게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3)우리의 성문화에는 남성은 성본능이 강하고 반대로 여성은 불감증에 가까울 정도로 성에 대해 관심이 없는 존재로 보는 고정관념이 지배하고 있다.

 

4)우리의 성문화에는 남성은 성본능이 강하고 반대로 여성은 불감증에 가까울 정도로 성에 대해 관심이 없는 존재로 보는 고정관념이 지배하고 있다.

 

5)성산업은 성적 쾌락주의를 부추기는 한편 '남성적' 성을 과장하고 왜곡시키는 성문화를 조장한다.

 

 

2. 성폭력 피해자의 특성

 

1)손상된 상푸이라는 자기 열등감, 순결상실감

2)죄의식 : 성행위에 대한 책임과 피해사실 노출로 인한 가족간의 불화에 대한 죄책감

3)두려움 : 피해사실을 알린 후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 육체적 손상에 대한 두려움, 성관계에 대한 두려움, 피해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4)우울 : 슬픔, 감정의 억제는 피해자를 위축시키고 만성피로, 두통 등의 육체적 고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5)낮은 자존감 : 피해로 인하여 자신은 망가졌고 손상되었다는 느낌, 더이상 가치가 없다는 좌절감은 낮은 자존감을 갖게 한다.

6)분노 : 가해자에 대한 분노, 자신을 보호하지 못한 가족에 대한 분노

7)어린이 성폭력 후유증

(1)신체적 :처녀막파열, 질 확대와 성병감염, 임신과 낙태, 성기구조의 기형, 두통과 복통

(2)심리적 :악몽, 야뇨,불면, 퇴행(손가락 빨기, 대소변 못가리기), 불안, 신경예민, 지나친 의존, 보호욕구, 부모에게 매달림, 혼자있기 싫어하고 문을 꼭꼭 닫아놓기, 낮에도 방에만 들어가 있음, 집중력과 학습의욕이 떨어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으려 함. 밥맛을 잃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먹은 것을 토해냄, 가해자를 연상시키는 특정인물, 장소 , 물건 등을 두려워하고 기피, 공격적이고 신경질적, 말을 하지 않음, 우울증, 죄의식 등등

 

3.친족 성폭력 후유증

1)깊은 정신적 상처

2)성에 대한 강한 혐오감과 거부감

3)가족에 대한 배신감과 소외감

4)강한 자기비하감, 무력감, 상실감, 분노

5)임신, 가출, 윤락가로 유입

 

4.신체적 피해

1)신체적 피해가 극심합니다.

성폭행을 당한 후 처녀막 질의 파열과 세균 감염, 성병 , 타박상 등 외에도 임신, 낙태 등의 신체적 피해를 입습니다. 또 낙태 후 불임증, 흉터 등으로 인한 장기적인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2)성과 관련해 장애를 보입니다. : 성행위에 대한 혐오감으로 경혼 후 남편과의 성관계를 거부하게 되고, 부부관계를 원만하게 할수 없게 됩니다.

3)순결상실에 대한 심적 고통은 성적으로 자신을 포기하여 매춘 등의 타락한 성생활로 빠져 들기도 합니다.

 

5.심리적 피해

1)피해가 너무 커서 감당 할수 없는 경우에는 극단적이고 비극적인 결과가 생길수 있습니다.

남성에 대한 혐오감, 미움, 공포등과 함께 자신에 대한 죄책감, 혐오감 등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자포자기로 인하여 자살을 꾀하게 되기도 합니다.

신경쇠약, 우울증, 자기학대, 정신분열증, 대인기피증 등의 정신적 장애에 시달리게 됩니다.

적개심이나 복수심으로 가해자나 동일시 할만한 사람을 죽이거나 보복을 하게 됩니다.

 

 

6. 사회적 피해

1)일상생활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보입닏.

2) 학교공부나 직장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 학교나 직장에 가기 싫어 그만두기도 합니다.

3)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불신이 늘어납니다. 고립감으로 인해 모든 사람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4)가족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됩니다. 가족들의 위로를 받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대화가 없어지고 서로 피하기도 합니다. 또 자녀에 대한 부모역할을 수행 할 수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출처 : 부천미술심리발달센터(부천미술치료센터)

글쓴이 : Junip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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