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술상담의 매력

 이야기 상담은 화이트와 웹스턴을 중심으로 1980년대 후반에 가족상담의 한 기법으로 시도 되어 졌는데요.

 

이야기 상담은 보편적인 지식을 거부하고 다양한 형태의 지식을 수용하고자 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합니다.

 

 포스트 모더니즘 상담의 목표는 내담자 개인의 특수성과 경험과 주관에 근거한 언어서술의 중요성을 집중해서

 

현실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해석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이야기 상담의 이론적 배경은 내담자들이 상담중에 해주는 얘기는 그 사람의 많은  이야기 가운데 한면에

 

치중한 것인데 상담자는 내담자 자신에게 다른 의미를 줄 수 있는 묻혀 지고 잃어버린 많은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해주고 이런 이야기들을 찾아내어 현재의 삶에 연결시키는 게 목적입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문제를 지닌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 자체가 문제이며 문제와 관계 맺고 있는 방식이

 

 문제 라는 것이죠.

 

 문제 자체를 고치는 것에 상담의 완성을 두지 않고  보다 많은 이야기를 선택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과거에 묻었던 많은 이야기로 여행하여 현재의 이야기와 접속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자신의 삶을 재창조 하고 현재 삶을 보다 긍정적이고 생산적으로  살아 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미술 상담에서도 난화 그리기 로 내담자의 무의식과   묻혀있던 과거를  수면위로 떠오르게 하는 작업을 하는데요.

 

방법은 자주쓰지 않는 손으로  오른손 잡이는 왼손으로 그저 아무생각하지 않고 낙서를 하는 거에요

 

그후 형태를 찾아내어 제목을 붙이고 " 옛날 옛날에 .."하며 동화를 만들어  냅니다.

 

의식하지 않고 그린 낙서에 의식화시킨 제목과 글은 바로 내담자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히스토리가

 

표현 된 것입니다.

 

 그런 작업을 통해  내담자  스스로가  자신의 현상태를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통찰을

 

기르게 되는 것이죠. 바로 미술 상담의 매력은  그런 겁니다.

 

 주제와 목표가 정해져 있고 몇가지 규칙안에서 그 모든 활동과 생각..

 

표현이 수용되어 지고  방어하지 않는 상태로 내 자신을 표현 할 수 있는 것이에요.

 

수용받는 다는 것..이해 받는 다는것..공감받는 다는것..

 

 

내 상처와 문제를 상담자가 아닌 내담자 자신 스스로가  자각하고 통찰하고 치유해가는 과정..

 

그것이 바로 미술로 하는 상담 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새  강해져 있는 내자신과   자신을 너무도 사랑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내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비로서  다른이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

 

마음이 아플땐..미술 상담에  빠져 보세요~~

출처 : 부천미술심리발달센터(부천미술치료센터)

글쓴이 : Junip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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