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 해마와 편도체 )
뇌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일차 기관은 해마입니다.
이 해마에서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들 중에 기억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선별한 후,
중요한 것들은 대뇌피질에 장기기억으로 저장시킵니다.
해마의 이러한 정보 선별 기능이 없다면 우리 뇌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기능이 마비될지도 모릅니다.
해마가 기억을 정리할 대 관여하는 또 하나의 기관이 있는데,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입니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느냐에 따라 기억의 중요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 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연관된 기억들입니다.
그 다음으로 뇌가 잘 기억하는 것은 재미있고 즐거운 것들입니다.
우리 뇌는 재미있고 즐거운 것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웃음은 알파파라는 뇌파와 베타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을 나오게 하는데,
이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반대로 스트레스는 우리 뇌의 기능을 순간적으로 정지시켜 집중력과 기억력을 저하시킵니다.
기억과 밀접한 호르몬인 아세틸콜린의 분비가 억제되어 기억력이 떨어집니다.
만약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공부해야 한다면 억지로 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푼 후에 차분한 마음으로 다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세 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30분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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