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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우리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모셔온글

花受紛-동아줄 2012. 7. 19. 09:52

<우리 아이들의 중력을 높이는 방법 >

 

 

 

◈ 우선 우리 아이들을 비롯해서 부모인 저까지

   모든 사람의 집중력과 연관되어 있는 뇌부위는 <전전두엽> 입니다.

 

                       

                     ▶ 뇌(전전두엽)의 사진

 

위 그림의 오른쪽 앞부분에 있는 보라색 영역이 전전두엽입니다.

우리 몸으로 말하면 이마부위이지요.

실제로 전전두엽이 보라색인 것은 아니니까 오해하지는 마세요~^^ㅎ

   

 

우리 뇌에서 나오는 파동은 세가지가 있대요~.

그 중에서 심신이 안정되었을 때 나오는 뇌파가 알파파입니다.

그리고 알파파인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 바로 아래와 같은 것인데요.

정상뇌파일때 실제로 전전두엽 부위는 연두색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신기하지요~~^^ 

 

 

                       

                              ▲ 정상뇌파의 사진

                           전전두엽이 연두색으로 나와있어요.

 

 

 

          여기서 전전두엽 관찰~~

전전두엽이 속해 있는 전두엽은 사람들의 이성적 사고를 담당합니다.

그중 가장 앞부분에 있는 전(前)전두엽은 정서와 집중력을 관장하고요.

그래서 전전두엽이 발달한 사람은 사고력과 창의력이 높고

타인과의 소통과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집중력을 높이는 첫단계는 이 전전두엽의 조절력을 키우는 것이랍니다.

 

 

 

 

 

 

 

 

 

◈ 요즘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ADHD)은 

   이 전전두엽이 활성화되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무슨 드라마대사처럼 '내 안에 숨어있는 수많은 내가' 조절되지 못하고 

   표현되는 것이지요.

 

 

 

 

 

 

 

강의가 시작되기 전 체크한 테스트 문항을 보면,

전전두엽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아이들이 학교 수업시간 중 일어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선생님이나 친구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의 주제는 <아이들의 집중력 높이기>였는데,

        부모와 아이가 서로 연결되어 떨어지지 않는 관계를 형성하기에

        부모의 집중력 정도가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녀의 집중력 테스트> 

1. 학교 수업중에 일어나서 돌아다닌다.

2. 과제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3. 항상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마치 모터가 달려서 움직이는 것처럼 행동한다.

4.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질문을 끝까지 듣지 않고 대답한다.

5. 자기 순서를 기다리지 못한다.

 

 

<부모인 나의 집중력 테스트>

1. 일을 순서대로 수행하기가 어렵다.

2.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준비하기까지 오래 걸린다.

3.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시작하지만 끝마치기 어렵다.

4. 남이 말하는 것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5. 적절한 상황인지 고려하지 않고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을 즉각적으로 말한다.

 

 

 

 

 

 

 

  

 

집중력 높이기의 해결점은 어디에~!

    <바로 나의 뇌에 있다>

 

 

강의는 10시30분에 시작되어 12시에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또다시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것이

부모의 영향이 정말 크다는 것입니다. 

 

 

제 둘째는 <집중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이날 강의를 과학적인 정보를 더 들어보는 차원으로 참여하였는데요,,^^

평소에 시간을 유용하게 쓰지 않는 것으로 여겨져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발달단계론을 들으니(에릭슨의 8단계이론)

결국 엄마인 제가 아이가 자기 시간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그 전단계의 행동발달을 얼마나 시켜주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아이들에게 자기 시간을 잘 관리해서 사용해라, 공부할때도 시간 체크를 해보라

        하는 얘기를 하는데요,

        그런 주문이 실제의 결과로 나타나려면,

        어려서부터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무엇인가를 해보고 놀아보고 하는 경험이 많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다시 확인하게 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 부터 해왔던 뇌교육이 알게모르게 좋은 영향을 많이 주었다는 점입니다.

 

 

 

        이날 집중력을 높이는 강의의 결론이

        '아이들의 전전두엽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였는데요,

        전전두엽의 활성화는 안정된 뇌파가 필수적이었습니다.

 

 

        학업과 친구들, 가족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이완시키고 정상뇌파로 만드는 방법중에,

        특히 뇌교육을 통한 뇌이완, 뇌호흡이 굉장히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학술자료(서울대, KAIST연구)를 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연구결과들은 신경연구쪽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뉴로 사이언스>지에도 실렸더군요.

 

           

많은 시간이 아니어도

날마다 생각을 여유있게 갖는 것이 필요하고,

호흡과 명상을 통해서 뇌파를 안정시킨다면

<아이들의 집중력 높이기>는 빠르게 이루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BC 프라임 2부 <삶을 바꾸는 숨>입니다.

내전의 상처를 안고 있는 엘살바도르에 뇌교육이 프로그램으로 도입되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감동적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