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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예방`하는 스킨케어 단계별 5가지 방법

花受紛-동아줄 2012. 7. 2. 13:15

 

`노화 예방`하는 스킨케어 단계별 5가지 방법

어려보이고 싶다면 다섯 가지만 기억하세요
각질제거·토너·세럼, 모이스처, 선크림까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근 동안 외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노화를 예방해 준다는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노화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들이 정말 제대로 된 스킨케어 효과를 주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화장품 경찰관`으로 불리는 뷰티 평론가 폴라 비가운(사진)은 훨씬 더 어려 보이고 앞으로도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필수 스킨케어 제품 카테고리를 소개했다.

①`AHA`와 `BHA` 각질제거제 꾸준히 사용하라=아하(AHA)와 바하(BHA)가 함유된 각질제거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기미를 옅게 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더욱 생기 넘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AHA(알파 하이드록시 애씨드 : 글리콜릭산이나 락틱산)는 피부 표면에 작용해 건조함과 자외선 손상, 피부 본연의 보습 기능을 개선해 주며 건조하고 자외선 손상을 많이 받은 피부에 좋다.

BHA(베타 하이드록시 애씨드 : 살리실릭산으로도 불린다)는 피부 표면에 작용하는 AHA와는 달리 모공 속 각질을 제거할 수 있어 블랙헤드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다. 또 강력한 항염 기능이 있어 민감한 피부에도 좋다.

②항산화제 풍부한 토너를 사용하라=피부 재생 성분이나 노화 예방 성분, 항산화제가 풍부한 토너를 세안 후 바로 사용한다면 더욱 어려보이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가 될 수 있다.

③노화 예방 성분들이 함유된 세럼 바르라=노화 예방 효과를 위해서는 피부의 유리기 손상 예방에 도움이 되며 콜라겐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 항산화제와 피부 표면을 강화해 노화로 인한 손상을 줄여주는 피부 유사 성분, 세포 대화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세럼을 사용하면 좋다. 이 세가지 성분들의 함량이 높을수록 완벽한 노화 예방 스킨케어가 가능해진다.

④피부 타입에 맞는 모이스처라이저 찾아라=기미나 붉은 기 혹은 노화 징후와 같은 특정한 피부 고민이 있다면 저녁 시간에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모이스처라이저는 콜라겐 생성을 돕고 수분 손실을 막아주며,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피부 본연의 기능을 되찾아 주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⑤선스크린 꼼꼼히 따져 쓰도록 한다=노화 예방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광범위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SPF 15+ 이상의 선스크린을 매일 항상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터다. 여기에 더해 선스크린에 항산화제와 피부 유사 성분들이 배합돼 있다면 피부가 자외선 손상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여줘 완벽한 자외선 차단제가 될 수 있다.

폴라비가운은 “항상 피부에는 그 어떤 한 가지의 성분만으로 기적을 일으킬 수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음식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이로운 영양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한 가지 재료만으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 줄 수 없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