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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체역학상 신체의 중심선이 바로 서면, 힘의 분산의 감소되고 전진력이 생긴다.

花受紛-동아줄 2012. 6. 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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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간이 직립을 하는 구조상 신체중심선의 확립이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운동은 직립에서 앞으로 전진[보행]하는 것이 두번째 기초이다.
그런데. 이러한 수평력을 만들어내는 기초도 상하수직중심선이라는 점이다.

 

대구육상경기의 우수한 육상선수들이나. 올림픽선수들과 일반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 그들은 신체가 중심선을 따라서 바르게 정렬되어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육상선수들의 하체의 정렬은 마치, 기계로 측정해서 다리를 만든것과 같이 아주 정밀하게 발란스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만이 강하게 질주할때

근육과 뼈의 어긋남에 의한 부상도 방지할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30여년을 다양한 운동을 해오면서. 운동의 가장 기초로 신체정렬과 중심선을 애기하는 지도자나, 지도내용에 언급한 사람은 없었다,

그 결과, 나의 몸은 불균형한 근육발달과, 잘못된 골격으로 인해 수년간을 통증과 여러가지 만성질환으로 시달려야 했다.

 

결국 나의 몸의 이러한 이상을 해결하기 위해 나 스스로, 연구하고 노력해오면서. 다양한 일본과 서구의 방법론을 탐구했다.

 

그리고 결국 한국최초로 중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그것을 단련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정립하게 되었다.

 

 

 중심선이란 인간의 생명활동의 시작이며. 모든 운동의 기초이면서, 운동의 마지막 종착점이다.

 

중심선을 단련하는 방법은 네가지로

 

 1.의식에 의한 단련

 2. 심층근육의 단련

 3. 자세에 의한 단련으로

 4. 스트레칭[요가포함]에 의한 단련으로 나뉜다.

각각의 방법은 장단점이 있다. 다카오카운동과학은 주로 의식에 의한 단련에 치중하고, 요가는 주로 스트레칭에 의한 단련에 치중한다.

그런데 이 둘은 어린이들이나. 아직 뼈가 굳지 않거나. 골격이 틀어진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유효하지만.

나와 같이 장기간에 걸친. 운동에 의해 강하게 틀어진 경우에는, 거의 효과가 없었다. 역으로 나처럼 바보같이 오래지나서 고치려고 하지말고

하나라도 젊은 나이에, 조금이라도 일찍 신체를 바르게 정렬시켜라. 또한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이나 노동이 자신의 몸을 왜곡시키고 있다면

바로 중지하라.

 

내가 타카오카의 운동과학과 요가를 그만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미지와 스트레칭만으로는 나와 같이 심하게 틀어진 사람에게는 일종의

진통제역할밖에 되지 않았다.

 

더욱 확실한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롤핑을 알게되고. 알렉산더테크닉을 알게 되었지만. 전자도 근막에 의한 수기요법이고.후자도 의식중심으로

일정한 효과밖에 없었다,

 

그런데, 필라테스를 하면서, 마치 나의 몸을 다시 끼워서 맞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나. 매트운동보다는 기구운동을 하면서, 온몸의 근육과

뼈가 정상에서 벗어나거나,.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약화되거나 한부위들이 하나씩 끼워맞춰지게 된다. 그런데 이것도 필라테스지도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여기서 '중심선에 의한 근력단련의 정밀성'에 눈을 뜨게 된다.

 

 

신체의 중심선이란 간단한 것이 아니다.

 

인체는 수많은 뼈와 근육이 가장 최적의 각도와 강도가 있다. 고관절이 골반에 접속되어있는 가장 최적의 각도가 존재한다. 그런데, 기존 운동은

무리하게 그것을 유연성을 키운다고 ,벌리거나. 또는 극단적으로 자동차만 타고 다녀서 역으로 고관절의 폐색이 강해진다.

동양수련쪽은 유연성을 강조하는데. 신체정렬의입장에서는 그것도 좋은것이 아니다. 과도한 유연성은 왜곡의 가능성을 일으킨다.

즉 유연성과 안정성은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필라테스의 위대성이다.

 

목도 마찬가지이다. 목의 경추의 커브는 각각의 두개골의 모양이나 두개골의 무게에 따라 가장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최적의 커브가 존재한다.

즉 개별인간은 그 커브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가장 목의 이상적인 상태와 운동성을 최고로 발현할 가능성이 생긴다.

이것은 인체의 모든관절에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잘못된 생활습관과 편중된 운동을 통해.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가장 자연스러운 뼈의 각도

나 근육의 균형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점점 운동능력은 쇠퇴하게 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혹자들은. 케틀벨이나 메이스벨같은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한다. 물론 그 기구들도, 기존의 웨이트와 달리 신체의균형감각을 키우는

아주 좋은 기구들이다. 그러나 그것도,일정한 부분에서[ 중심이 확립된 사람의 중심력강화를 위해서만] 효과가 있는것이지

현대인처럼 100명중 90명이 몸이 틀어진[ 이것은 필자가 그동안 조사한 결과이다. 운동선수들도 말할것도없다. 운동선수중에 자기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다 어딘가에 몸이 틀어져있다] 시대에는 ,자칫하면 더욱 몸을 틀어지게만들수 있다.

 

틀어진 몸을 바로 잡아서 신체의 중심선을 따라 각 관절의 각도의 최적화와 근육의 균형회복을 위해서는 의식. 자세. 근력단련. 스트레칭의 네가지가

사람에 따라 적절하게 처방되어야 하며, 그리고 그 처방은 대단히 숙련된 고도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필자는 틀어진 나의 몸을 바로잡기 위해. 약 40명의 각 요법의 전문가의 치료. 운동, 처방을 받아보았다. 그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다들 전문가들이다.

정형외과의사. 수기요법전문가. 요가전문가. 필라테스강사. 각종 자세전문가등.

 

그런데. 그들은 결국 나의 몸을 고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각각의 자기분야에서의 관점으로만 나의 신체를 보았기때문이다.

그런데 신체는 마음[ 의식. 잠재의식] 그리고 신체의식.신체의 근육. 뼈. 신경.장기의 통합체이다.

롤핑전문가는 근막에 의해서만 접근하고,

요가전문가는 근육의 타이트를 스트레칭해서 정지에 집중하고

자세전문가는 외형의 자세에 집중한다.

정신전문가는 마음에만 집중한다.

운동전문가는 근육단련에만 집중한다,

뼈전문가는 뼈의 교정에만 집중한다

 

결국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그 통합된 목적은

 각각의 전공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필자의 틀어진 몸을 고치는 것이다'

마치 정치학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명제처럼

신체도 하나의 부위는 전체와 연결되고. 전체는 신체의 하나의 세포에 연결되어있다.

이 원리하에

검은고양이. 횐고양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쥐를 잡는 것이 중요한것이다.

일본의 다카오카히데오를 비롯해,뛰어난 달인들은 놀라운 운동능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그 제자들중에서 그들에 필적하는 수준의 실력자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필자는 여기에 주목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그리고 그 해답을 다 찾았다. 

 

 

 

 

        흑묘 백묘가 아니다. 쥐를 잡아야 한다.

출처 : 최영철운동과학오딧세이
글쓴이 : 최영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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