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의 손저림증, 손목터널 증후군이 궁금하다.
손목의 시작부위에 위치한 신경과 근육이 지나가는 터널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손저림 증상이 생기는 병입니다. 특히 가사일로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40-50대 가정주부에 잘 생기는데 환자의 대부분은 혈액순환이 안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해지면 엄지 손가락 쪽의 근육이 위축돼 물건을 집다가 떨어뜨리거나 단추를 잠그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좋아지지만 심해지면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양쪽 손목을 구부린 상태에서 손등을 맞닿게 하고 30초 이내에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손목터널 증후군 이렇게 예방하자
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터널이 압박을 받아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손목이 구부려진 상태로 장시간 있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 손목과 키보드의 높이를 비슷하게 맞춰 손목에서 각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 손목과 키보드의 높이를 비슷하게 맞춰 손목에서 각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마우스의 과도한 사용을 자제합니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팔을 수평으로 뻗고 손가락을 아래로 당기거나 손등을 아래로 당기는 스트레칭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 증상을 오래 방치하지 마세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손의 사용을 줄이고 손목에 부목을 대어 약 1~2주정도 고정시키거나 소염진통제나 약물을 복용, 혹은 주사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등도 이상으로 마비가 있고 증상도 심해진다면 되도록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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