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동저장 문서를 작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펜을 쥐고 손으로 글자를 써서 문서를 작성한다면 당연히 글의 내용이 되겠지만, 한글을 이용하여 문서를 작성할 경우엔 글의 내용보다 이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건 "저장"이죠. 컴퓨터를 이용해서 문서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장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 겁니다. 저장을 하지 않고 작성하던 문서가 순간의 실수로 날아가는 걸 한번 경험해보면 말이죠. 저도 개인적으로 A4 30매 가량의 문서를 날려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안타까움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죠. 한글96 버전까지는 사용자가 저장을 하지 않고 한글이 종료된 경우엔 다시 되살릴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글97의 경우 획기적인 기능이 추가되었죠. 그건 사용자가 문서를 작성하기 시작하면 자동적으로 임시파일을 하나 만드는 겁니다. 이 임시파일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한글이 비정상 종료되었을 경우, 컴퓨터를 재부팅하고 한글을 실행시킬 때까지 문서의 내용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한글을 다시 실행시키면, 저장하지 않고 종료한 문서가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준 다음 사용자가 저장을 할 기회를 주게 되죠. 하지만, 이러한 한글의 기능을 믿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기능이 자동저장과 동시저장입니다. 우선 마우스로 <파일>메뉴를 눌러보세요. 그럼 <환경설정>메뉴가 보일 겁니다. 이 메뉴는 단축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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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설정>의 <편집>메뉴에 들어가면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
쉴 때 자동저장 설정은 30초에서 60초 정도로 지정을 하면 됩니다. 무조건 자동저장 기능을 설정하는 것도 괜찮지만, 이 기능은 컴퓨터의 처리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경우엔 오히려 문서 작성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나머지 설정은 기본 설정 그대로 두어도 괜찮습니다. | |
자동저장 설정을 했다 하더라도 역시 문서를 저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용자가 직접 명령을 내리는 거죠. 처음 저장을 하면 문서의 이름과 저장할 경로를 지정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 |
그렇다면, 한글의 파일 형식인 HWP가 아닌 다른 형식으로 저장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요? 저장하기 대화상자의 오른쪽 아래편에 보면 <한글 문서>라고 쓰여진 버튼이 있습니다. | |
3. 저장한 문서를 디스켓으로 옮기기 문서를 모두 작성한 뒤, 작성한 문서를 옮기기 위해선 대부분 디스켓을 이용합니다. 디스켓으로 문서를 복사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죠. 윈도우 탐색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한글의 "새 이름으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이죠. 둘 중 자신이 편한 방법을 택하면 됩니다. i. 윈도우 탐색기를 이용하는 방법 우선 탐색기를 실행합니다. 탐색기를 실행하는 방법은 앞에서 이미 설명했죠? 그런 다음 한글의 문서가 있는 <Work>폴더를 찾아갑니다. 찾았으면, 디스켓을 드라이브에 넣으세요. 이제 복사하고자 하는 파일을 클릭한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릅니다. 다음, <파일보내기>를 택하세요. 그럼 다시 새로운 대화상자가 나타날 겁니다. 이곳에서 "플로피 A"를 클릭하면 디스켓으로 파일을 보내게 되죠. 물론, E-Mail로 파일을 바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ii. "새 이름으로"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 <파일>메뉴의 <저장하기>바로 밑에 보면 <새 이름으로>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단축키는 <Alt+V>이죠. <Alt+V>를 누르면 파일의 이름과 경로를 지정하는 대화상자가 나옵니다. | |
파일의 이름을 정한 뒤, 저장할 경로(이 경우엔 A 드라이브가 되겠죠)를 지정해주면 됩니다. <새 이름으로>는 파일을 디스켓이나 다른 폴더로 옮길 때도 사용되지만, 이름을 달리한 파일 하나를 더 만들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죠. 또한, 한글 형식의 파일을 다른 형식의 파일로 변환시킬 경우에도 이 기능을 사용합니다. 원본 파일을 한글 형식으로 두고, 복사본을 다른 형식으로 지정할 경우에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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