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해서 하지 정맥류 수술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해서 하지 정맥류 수술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고 계신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혈전 용해제를 끊고 수술을 해야 할 만큼 하지 정맥류가 심하다면 수술을 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수술을 뒤로 미루는 편입니다.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원인에 따라 약이 여러 종류가 있으니 그 부분은 약을 처방하시는 담당 선생님 및 외과 선생님과 상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술을 못하는 이유라기 보다는 안하는 이유를 간단히 두 가지로 말씀드리자면

첫째는 약을 끊고 수술을 해야 할 만큼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면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입니다.

           약을 복용하는 이유에 따라 다름...

둘째는 수술 후 지혈이 안되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고 계신 이유에 따라 틀린데 약을 복용하는 원인질환에 대한 것은 접어두고 

           하지 정맥류 수술이라는 것은 다리의 피부를 절개하여 늘어난 혈관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 후에 출혈이 상당히 있을 수 있어 지혈이 잘 되어야합니다. 그러나 그 약이 지혈을 방해하여

           지속적인 출혈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 정맥류가 수술을 해야할 만큼 증상이 있고 심하다면 수술을 해야겠지요.

그러나 그리 심하지 않다면 두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담당 선생님들과 잘 상의하셔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