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내연녀와 짜고 아내를 살해한 대학교수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부산지검은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사체유기)로 구속기소된 모 대학교수 강모(53)씨에게 무기징역을, 내연녀 최모(50)씨에게 징역 15년을 각각 구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오는 11월1일 오전 10시 부산법원 301호 법정에서 이뤄진다.
강씨는 지난 4월2일 오후 11시쯤 부산 해운대구 모 호텔 주차장 자신의 차 안에서 아내 박모(50)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가방에 넣어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위에서 강물에 던진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는 강씨와 함께 자신의 차량에 시신을 옮겨 실은 뒤 유기하는 것을 돕고, 범행 전 2차례에 걸쳐 시신유기 장소를 답사하는 등 치밀하게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 살해 대학교수 무기징역 구형
'♧♪音樂♪ 오락♧ > 뉴스.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신동민, 강기석대원 (0) | 2011.10.31 |
---|---|
대지진 이후 한국 몰려오는 日 첨단기업들 (0) | 2011.10.21 |
나의가까운 지인의친구 비참한가족사 (0) | 2011.10.17 |
독도-김태희-일본 (0) | 2011.10.17 |
지혜 (0) | 2011.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