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자동차/<두바이 모터쇼>9억원 넘는 럭셔리 수제차

<두바이 모터쇼>9억원 넘는 럭셔리 수제차

14일 '중동 국제 모터쇼'에 등장한 수제 럭처리 자동차 '골드 원'

<두바이 모터쇼>9억원 넘는 럭셔리 수제차>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9회 중동 국제 모터쇼에 금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수제 자동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골든 원'이라고 이름붙여진 이 수제 자동차의 제작에는 총 10kg의 금과 150개의 천연 다이아몬드가 사용됐다. 

이외에도 이 자동차를 만드는데는 많은 천연재료가 사용됐다. 천연재료에는 0.5 평방미터 정도의 진짜 조개껍질, 감귤과 호두 나무 원목, 페르시아의 최고급 수제 카페트 그리고 상당량의 상아와 낙타 뼈 등 쉽게 예상하기 못할 만한 것들도 포함됐다.

총 19개월 걸쳐 '골든 원'을 직접 디자인 하고 제작한 두바이의 엔지니어 시아마 호자트는 "특별한 소장가치를 위해 이 자동차를 딱 10대만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가격도 단지 '100만 달러 이상'으로만 알려져 있다. 만약 중동 부자들 사이에서 인기만 얻는다면 그 희소가치 때문에 그 이상도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는 자동차 제작자의 '야무진 꿈'이 엿보인다.

3500cc 6기통 엔진을 장작한 '골든 원'은 시속 220km까지 달릴 수 있다. 가격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만 알려지고 있다.

한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중동 국제 모터쇼'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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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GTR 스포츠카

14일 미국 LA에서 열린 LA 국제오토쇼에서 닛산의 GTR 스포츠카가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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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C63 AMG

epa01173291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열리고있는 LA 국제오토쇼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C63 AMG가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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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크로스 카브리올레 콰트로

epa01173285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열린 LA 국제오토쇼에서 아우디의 크로스 카브리올레 콰트로가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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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08 LA 오토쇼 콘셉트카 Soul

【서울=뉴시스】
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가 15일(현지시간)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08 LA 오토쇼'에서 준중형 SUV 콘셉트카 'Soul'를 북미시장에 선보였다.(사진=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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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국제오토쇼에서 선보인 BMW M3

14일 미국 LA에서 열린 LA 국제오토쇼에서 BMW의 M3가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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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최초 공개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2008 LA 오토쇼에 BK 컨셉트카 등 총16대 출품]

현대차가 투스카니 후속으로 개발하고 있는 스포츠 쿠페 BK(프로젝트명)의 컨셉트카 '제네시스 쿠페'가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 LA 국제오토쇼’에서 정통 스포츠 쿠페를 지향하는 컨셉트카 '제네시스 쿠페'를 선보였다.

'제네시스 쿠페'는 지난 4월 뉴욕 모터쇼에서 선보인 '제네시스' 컨셉트 모델에 이어 현대차가 선보이는 두 번째 후륜 구동 방식 차량이다. 2도어 쿠페 형식의 이 차는 낮은 루프 라인과 이중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제네시스 쿠페'는 V6형 3800cc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려 최고 출력 300마력 이상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초대에 불과하다.

현대차 미국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된 '제네시스 쿠페'는 컨셉트카 'HCD-8'의 볼륨감 있고 매혹적인 차체 라인과 컨셉트카 'HCD-9'(타러스, Talus)의 날렵한 유선형의 측면 스타일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현대차 미국디자인센터의 에릭 스토다드 수석 디자이너는 "아름다움과 공격적인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야누스 같은 모습의 '제네시스 쿠페' 는 다이나믹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스포츠 쿠페가 갖고 있는 뛰어난 성능을 형상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의 양산형 모델을 내년 하반기 국내시장에, 2009년 상반기 북미시장에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 차가 연초 출시하는 '제네시스'와 함께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성능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포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 차의 경쟁자로 인피니티 G37 쿠페 등 세계적인 명차들을 꼽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오토쇼에 1300㎡(393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제네시스 쿠페 및 벨로스터 등 컨셉트카 2대와 쏘나타, 그랜저(수출명: 아제라), 베라크루즈 등 양산차 14대 등 총 16대를 출품했다.

LA 국제 오토쇼는 디트로이트, 뉴욕, 시카고 오토쇼와 함께 북미 4대 오토쇼 중 하나로 1907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11월25일까지 계속된다.

해외서 빛난 국내 제품들

[동아일보]

▼美컨슈머리포트 ‘재구매 의사’ 조사

그랜저 - 싼타페 한국車론 첫 1위▼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싼타페가 한국 차로서는 처음 미국의 유명 소비자 조사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의 ‘재구매 의사’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11월호에서 41만여 명의 차량 보유자를 대상으로 재구매 의사를 조사한 결과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는 대형차 부문에서, 싼타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재구매 의사 조사는 차량 보유자에게 성능, 가격, 품질 등을 고려해 지금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다시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것으로 종합적인 만족도를 나타낸다.

그랜저는 현재 보유자 가운데 83%가 재구매 의사를 나타내 80%인 도요타 아발론을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싼타페는 80%로 도요타 RAV4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컨슈머리포트는 현대차의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투싼, 기아자동차의 로체 스포티지 등 7개 차종을 ‘추천 차종’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는 안전도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차량만을 선정하는 ‘최고 추천 차종’에도 뽑혔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美‘CES 2008 기술 - 디자인 혁신상’

삼성 33개 -LG 13개 제품 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4일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08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기술 및 디자인 우수 제품에 주는 상으로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08’에 출품되는 제품들 가운데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12개)보다 크게 늘어난 32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블루투스 스피커와 가정용 초소형 기지국 장비인 ‘유비셀’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또 휴대전화(13개), TV(4개), 모니터(3개), 프린터(2개), 울트라모바일PC(UMPC), 홈시어터, 캠코더, 듀오 HD플레이어, 냉장고 등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도 혁신상을 수상해 삼성의 수상 제품은 33개나 된다.

LG전자는 52인치 와이어리스 액정표시장치(LCD) TV 등 평판TV 5개, 뮤지크폰 보이저폰 등 휴대전화 4개, 생활가전 2개, 오디오 1개, 비디오 1개 등 총 13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수상 제품이 지난해(11개)보다 2개 늘었다.
소리쳐 / 이승철

 

-모셔왔습니다-

http://eroom.korea.com/ten_146924